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전생검신/기타 인물 (문단 편집) === 20회차 첫 등장 === * '''요르한''' 22회차 삶 28권 6화, [[백웅]]을 맞이하는 것으로 첫 등장한 現 뇌음사 주지로 중원무림을 기준으로 하면 세 손가락이 꼽힐 만큼의 초절정고수라고 언급된다. [[백웅]]에게 빙의한 카란을 보자 단번에 동기인 카란이라는 것을 알아보자 카란은 설마 아직도 살아있었던 것이냐고 놀라자 그 누가 300년 가까이(정확히는 280년) 사리라고 생각하지 못했을 테니 충분히 그럴 반응을 보여도 이상하지 않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지금 카란이 천신경에 의해 불려왔음을 알아보고는 분명 그 천신경이라는 술수는 종말의 때에 안식의 권리를 주는 것이나 그 안식이 진짜인지 누구인지 확인하지 못했으며 그것이 달콤한 거짓말인지 진실인지 알지 못한다며 별로 탐탁하지 않다는 반응을 보이자[* 26회차 삶에서 드러나길 '''천신경의 술법에 응하게 된 자는 [[황제(전생검신)|황제 공손헌원]]의 [[만신전(전생검신)|만신전]]에 있는 황금관에 영원토록 박제된 것이 드러났다.'''] 카란은 오랜 세월 동안 황야에서 고행하며 신의 뜻을 알아보려고 했으나 끝내 알지 못하고 생을 마감했으니 마지막 희망에 걸어볼 수가 없다고 말하자 이 또한 업보라고 말하면서 카란이 원하는 대로 [[백웅]]에게 말해줄 테니 육체 주도권을 되돌려달라고 말하고 무슨 일로 뇌음사에 찾아온 것이냐고 묻자 [[백웅]]은 이곳 뇌음사에 [[사황 창힐]]의 [[화신(전생검신)|화신]]에 대한 정보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이를 알기 위해 찾아왔다고 하자 알고 있다고 말하고 무엇 때문에 알려고 하는 것이냐고 묻자 [[백웅]]은 자신([[백웅]])은 오제 [[전욱(전생검신)|전욱]]의 [[사도(전생검신)|사도]]이며 [[전욱(전생검신)|전욱]]으로부터 [[사황 창힐]]을 찾아오라는 명을 받았기에 [[화신(전생검신)|화신]]의 행적을 알아내 [[사황 창힐]]을 찾을 생각이라고 말하자 얼마 전 해신을 쓰러뜨린 이가 [[백웅]]을 알아채고 [[사황 창힐]]의 [[화신(전생검신)|화신]]에 대한 정보를 말해주겠으나 그 대신 한 가지 약속[* [[사황 창힐]]의 [[화신(전생검신)|화신]]에 대한 정보를 [[백웅]]에게 전달하고 나면 분명 [[사황 창힐]]은 뇌음사를 뿌리재로 멸망시키려고 할 것이나 섣불리 [[사황 창힐]]과 충돌하지 말고 그 정보와 흔적을 [[삼황오제(전생검신)|삼황오제]]에게 넘겨달라는 약속]을 하라고 말하고 [[백웅]]은 만약 [[사황 창힐]]의 [[화신(전생검신)|화신]]이 이곳 뇌음사에 찾아온다면 그것이야말로 기회이니 [[화신(전생검신)|화신]]을 붙잡아 쓰러뜨려주겠다고 말하자 신격과 싸우는 것은 [[백웅]]이 생각하는 것처럼 쉬운 일은 아니며 괜히 [[사황 창힐]]의 [[화신(전생검신)|화신]]과 대적했다가는 [[백웅]]에 대하 모든 정보가 드러나 창힐을 쓰러뜨릴 가능성이 사라질 것이라며 우려를 표하면서 [[사황 창힐]]과 그 [[화신(전생검신)|화신]]인 [[팔부신중]]에 대한 것을 설명한다.[* [[사황 창힐]]은 힘을 힘으로 상대하려고 하지 않는 천하에서 가장 교활한 존재이며(그러면서 어쩌면 지금 이 순간에도 [[백웅]]은 자기도 모르게 [[사황 창힐]]의 마수에 걸려 통제되고 있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과거 중원무림과 뇌음사, 그리고 서장무림의 충돌 또한 사황 창힐의 의도대로 일어난 것이며 간교한 책략에 능숙하고 그것을 즐기는 존재라고 말한다. [[화신(전생검신)|화신]]인 [[팔부신중]]은 세계에 전면에 나서는 일은 거의 없고 이 세계의 가장 어두운 곳에서 시작해 밝은 곳까지 제 집처럼 드나들고 [[인간(전생검신)|인간]]이 어떠한 존재인지 잘 알고 있기에 모든 걸 조작이 가능하며 한명 한명이 변신능력과 신화(神化) 능력을 지니고 있는데 신화(神化)는 물질게의 본질을 벗어던지고 정령체(精靈體)가 되어 강대한 권능을 사역하는 궁극적 형태를 뜻한다. 그리고 팔부신중은 온갖 모습으로 변신하면서 인간세계 곳곳에서 암약하고 있으며 지난 수천년의 세월 동안 [[인간(전생검신)|인간]]을 관찰하여 주인인 [[사황 창힐]]의 정보를 건네주고 있으며 팔부신중을 찾아내기 위해서는 변신능력을 깰 수가 있는 보패, 술법, 무공, 주술로 직접 공격 아니면 [[최초의 문자]]를 쓰는 것박에 없다고 말한다.] [[백웅]]에게 [[사황 창힐]]과 [[팔부신중]]에 대한 것을 설명한 후, [[백웅]]에게 신대의 비밀이 담겨진 [[인간(전생검신)|인간]]이 만든 [[마도서(전생검신)|마도서]]를 건네면서 부디 잘 해석해 [[사황 창힐]]에 대한 것을 알아보길 바라겠다고 말하는 한편 수시로 이곳에 찾아와 보호하겠다고 말하는 [[백웅]]에게 생사는 무의미한 법이니 신경쓰지 말라고 답한다. * '''곽 천호''' 5회차 삶 3권 2화, 이제 막 [[금의위]]가 된 [[백웅]]에게 오늘부터 모든 행동은 황제 폐하를 위한 것이고 삶과 죽음 또한 황실에 귀속되었음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오늘 내규와 활동에 대해서 듣고 나면 바로 육조(六組)에 배치되어 실전에 투입될 것이니 그렇게 알아두라고 말하고 그게 뭐냐는 듯한 반응을 보이는 [[백웅]]에게 금의위는 일조에서 십조까지 총 10개조 100인으로 운용되고 실력이 더 뛰어난 자는 천호나 부총령이 되고 그 이외에는 별개의 상위조에 배치되는 그 중에서 육조는 현재 기밀 임무를 수행하는 중이니 죽을 힘을 다해야 한다고 말하고 2시진 동안 금의위의 내규와 활동 내용 그리고 전반적 조직 그리고 황궁의 권력관계와 황실에 존재하는 모든 황족과 종친의 이름에 대해 설명하고 [[백웅]]이 말귀를 알아듣는 것을 보고 보통 한평생 무공만 파던 돌대가리들이 금의위에 배치되는 편이라는 걸 생각하면 굉장히 똑똑하다고 말하면서 몇 조를 담당하는 것이냐고 묻는 [[백웅]]에게 자신(곽 천호)는 오조(五組)에 속해있다고 말하고 이제 막 들어온 류 천호에게 무기 지급과 훈육을 막 끝냈다고 말한다. 24회차 삶 39권 20화, [[백웅]]이 [[이혼대법]]을 전개해 몇 가지 질문[* 진시황릉에 있는 금의위는 총 몇 명이고 어떠한 구성으로 되어 있는가, 총령과 부총령은 누구인가, 마후라가와 팔부신중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황궁 사신위 [[제갈유룡]]에 대해 들은 것이 있는가, 이곳에서 캐는 금속이 어떠한 역할을 하고 있는지 알고 있고 이 유적의 특이점은 무엇인가]을 하자 먼저 진시황릉에 있는 금의위의 인원수와 구성에 대해서는 총 42명이고 3개조의 조장이 와있으며 외곽에 신규 연수중인 금의위 부대원들이 배치되어 있으며 총령은 황궁에 나오지 않으나 부총령 2명은 석 달에 한 번씩 순찰을 돌며 팔부신중과 마후라가에 대해서는 모르나 최근 천축 출신의 여인이 황제의 새로운 후궁이 되었고 이곳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주작이라는 존재는 들은 바가 있으나 자신(곽 천호)를 포함한 천호 전원이 모르나 총령이 가끔 [[제갈유룡]]을 만나고 있음을 알고 있으며 금속에 대해서는 그냥 위에서 캐라는 명령 때문에 캐는 것일 뿐 아는 것이 없고 왼쪽 끝 더 안쪽에 가면 위영정지묘라는 글자가 새겨진 커다란 문이 있다고 답하면서 그곳에 안내하라는 [[백웅]]의 명령에 따라 [[백웅]]을 위영정지묘가 있는 곳으로 안내한다.[* 곽 천호가 위영정지묘를 발견했다는 것을 보고하지 않은 것은 고대 유적이라서 만약 저렛무공과 보물이 있으면 먼저 챙기려고 해서 그렇다고 한다.] 곽 천호의 안내로 위영정지묘에 도착한 [[백웅]]은 지금까지 나와 했던 이야기를 잊고 원래 자리로 돌아가라고 명한다. * '''장현''' 5회차 삶 3권 3화 막바지, 잠시 마을 소녀와 얘기를 나누고 있던 [[백웅]]을 찾아오면서 [[백웅|그 쪽]]이 이번에 들어온 신입인 것이며 관중 청룡무관 출신인데도 태검문의 추천권으로 들어온 것이냐고 묻고 태검문주께서 받아들인 일이었다고 말하는 [[백웅]]을 향해 시비를 거나 짖기라도 해야 약하다는 것이 들통나지 않을 것이라는 조롱 섞인 도발을 듣고는 곧바로 공격하지만 역으로 [[백웅]]에게 제압당한다. 5회차 삶 3권 4화, 장현을 제압한 [[백웅]]은 자신(백웅)은 태검문에 대한 원망도 애정도 별로 없으나 그렇다 해도 자신(백웅)에게 이런 식으로 열등감을 부딪쳐 온다면 무식한 시골 출신인 자신(백웅)은 주먹으로 해결하는 것 밖에 모르며 [[금의위]]에 들어온 이상 문파가 뭐가 더 중요하며 지금 일은 없었던 걸로 하고 편하게 지내자고 말하자 장현은 이를 받아들인다. * '''공재''' 6회차 삶 3권 5화, 황산을 찾아온 [[백웅]]을 향해 무슨 일로 황산파의 영역에 찾아온 것이냐고 묻고 전음으로 시비를 가릴 생각인 것이냐고 묻는 [[백웅]]에게 그럴 생각은 없으나 엄연히 황산은 황산파의 영역이기에 무슨 목적으로 왔는지 알고자 할 뿐이라고 말하자 지나가던 길에 황산 72봉 중 내경봉과 진추봉의 경치가 특히 좋다고 들었기에 유람하고자 왔을 뿐이고 조용히 들렀다 갈 테니 상관하지 말라고 말하자 그렇다면 우리 황산파가 최선을 다해 고인의 유람을 도와주겠다고 말한다.[* 선의를 베푸는 걸로 보이지만 실상은 정체를 알 수 없는 고수가 황산파에 돌아다니는 것이 여간 찝찝한 게 아니다 보니 어떻게든 감시하고자 함이다.] 공재의 목적이 무엇인지 눈치챈 [[백웅]]은 미안하지만 자신(백웅)은 너희와 함께 다닐 생각이 없으니 이 이상으로 방해하지 말라고 말하면서 어떻게든 [[백웅]]을 제지하려는 공재를 향해 자신(백웅)은 [[백련교(전생검신)|백련교]] 소속의 호법사자인데 그럼에도 적으로 삼으려 하는 것은 곧 도룡신검 용중일과 한판 하고 싶다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고 말하자 무례를 범했다고 사과하면서 그냥 가라고 말한다. 7회차 삶 3권 14화, 제자와 함께 황산파 근처를 순찰하던 중 이렇게까지 멀리 나올 필요가 있는 거냐고 의문을 표하는 제자에게 워낙 세계가 흉흉한 탓에 도적 떼와 산적이 종종 출몰하는 법이고 황산 일대에 이런 노믈이 날뛴다는 소문이 돌게 되면 황산파의 명예에 금이 갈 수 밖에 없으니 이렇게 가끔씩 멀리 와야만이와 같은 불상사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거라고 말하고 이만하면 된 것 같으니 이제 돌아가서 수련을 하자고 말하면서 황산파로 귀환한다. 14회차 삶 11권 3화, 청류문, 배장문, 신음문의 모든 [[인간(전생검신)|인간]]을 살해하고 흔적을 은폐하러 한 것도 모자라 갓난아기와 임산부까지 죽이는 극악무도한 짓을 저질렀다고 외치는 무림인을 향해 [[이광(전생검신)|이광]]이 그렇다는 증거가 있냐고 반박하는 순간 앞으로 나서면서 지금부터 하는 말은 황산은령으로써 황산파의 장문과 권위를 담은 한 치의 거짓도 없는 진실을 말하면서 우리 황산파는 정천맹의 특별 조사위와 함께 참혹한 사변이 벌어진 세 문파(청류문, 배장문, 신음문)을 조사한 결과 수많은 시체에서 뇌흔(雷痕)이 발견되었고 이 뇌흔은 [[뇌신류]]의 달인이 뇌령(雷靈)이라는 경지에 이르게 되면 나타나는 현상이고 강력한 뇌령지기로 상처를 태우는 무서운 무공의 흔적이라고 주장하고 [[뇌신류]]의 달인조차 뇌령의 경지가 무엇인지 잘 모르는 경우가 있는데 구파일방인데도 일견에 그런 중대한 비밀을 알아본 거냐고 비꼬자 우리는 이번 일의 조사를 위해 [[백련교(전생검신)|백련교]]에 관해 가장 많은 정보를 지니고 있는 분에게 자문을 구했고 그분이 공증했기에 확실하다고 말한다. 정천맹의 군사 역을 맡은 남궁선생이 나서면서 방금 전 공재가 한 말은 사실이라는 말을 들은 [[이광(전생검신)|이광]]이 그렇다면 그대들은 무엇 때문에 중요한 개파대전을 앞두고 그런 무도한 행각을 버린 거라 여긴 것이냐고 묻자 세력 확장에 방해가 될 문파들을 비밀리에 제거하면서 자신들의 엽기적인 살인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서라고 말하고 '청류문은 그렇다 쳐도 배장문과 신음문은 여기서 300리 떨어진 문파인데 확실한 거냐며' 반박하는 [[이광(전생검신)|이광]]을 향해 확실한 건 희생자들의 시신에서 [[뇌신류]]의 무공의 흔적이 나왔고 이 사실이 있는 한 희생자들의 목숨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주장하나 역으로 '직접 시체라도 보지 않는 한 믿을 수가 없으며 정천맹이라고 한마디로 섣불리 군중을 호도하려 들지 말아야 할 것이며 솔직히 말하자면 공재에게 소설가나 광증이 있는 불쌍한 자인지 걱정이 되고 그 뇌흔이라는 걸 군웅 앞에서 확실히 보여주지 못하는 한 그런 어처구니없는 매도는 용납하지 않겠다'라는 말만 듣는다. 황산파 소속의 고수들이 여기 증거가 있다며 뇌흔이 새겨진 시체를 가져오면서 이래도 발뺌할 셈이냐고 외치는 순간 [[이광(전생검신)|이광]]이 전음으로 무언가를 말하자 식은땀을 흘릴 만큼 굳고 만다. * '''마을 촌장'''[* 소을촌의 금천재가 아닌 다른 마을의 촌장이다.] 8회차 삶 3권 16화, 뇌운장(雷雲掌) 배자결(排字決)을 전개해 근처에 있던 바위와 돌무더기를 모두 파괴해 수해 문제를 해결한 [[백웅]]이 방금 한 것은 어디까지나 임시방편에 불과하니 지금이라도 당장 짐을 싸서 대피해야 하며 적어도 두 시진 내에 짐을 싸지 않는다면 이 마을에 안전하게 나가기는 힘들며 특히 노약자 중에 사상자가 나올 것이라고 말하자 별 수 없는 반응을 보이면서 서둘러 대피해야 한다고 마을 주민에게 지시를 내리고 전 재산이 다 날아가게 되었다며 한탄하는 마을 주민 중 한명에게 저 소년 덕에 목숨이라도 건진 것이니 사치스러운 소리 하지 말라고 말한다. 마을 주민들과 함께 대피를 한 후, [[백웅]]이 몸을 의탁할 만한 곳이 있는 거냐고 묻자 그런 곳은 없으며 여러모로 답이 없는 상황[* 마을 사람들이 70명인데 이 많은 사람들을 어떻게 데려갈지 깜깜하고 관아의 높으신 분들이 사정을 들어줄지도 의문이니 지금은 마을을 재건하는 것 밖에 없으나 몇 날 며칠 비를 맞고 다니면 체력이 약해져 죽는다.]에 잠시 탄식하면서 [[백웅]]의 은혜는 잊지 않겠다고 말하면서 우선 임시로 자백평으로 대피해 비를 피하겠다고 말하자 [[백웅]]이 자신([[백웅]]) 또한 돕겠다고 말하자 감사를 표한다. 이틀 동안 비를 피한 후, 사상자가 단 한 명도 없는 것을 보고는 만약 [[백웅]]이 없었다면 열 명도 넘게 죽었을 거라며 감사를 표하는 한편 장령곡에는 절대 가지 말라고 충고하면서[* 무림인들에게 있어 장령곡은 사지(死地)와 같은 곳으로 [[제갈사|장령곡주]]는 문제를 맞추면 포상을 해주는 것은 사실이나 여태까지 문제를 맞히지 못해 목이 달아나 죽은 이가 수십 명이나 넘으며 무엇보다도 무공이 고강해서 그렇다.] [[백웅]]은 우리 마을을 구해준 은인이니 반드시 다시 오기를 원하며 꼭 보답하겠다고 말한다. * '''남궁민''' 18회차 삶 19권 6화, 그동안 남궁세가에게 성적으로 학대당하고 있던 여인들을 구출하기 위해 안쪽으로 향하려는 [[백웅]] 일행을 막아서면서 누구길래 본가(남궁세가)를 침입한 것이냐고 외치나 일행 중에 [[진소청]]이 있음을 보고는 잠시 놀라고 아버지와 가로들이 외적을 막으러 나간다 했는데 혹시 그 쪽(진소청)이 제압한 것이냐고 묻자 [[진소청]]은 그렇다고 답하고 아직은 죽은 사람은 없으나 만약 불의한 일을 도우려하면 이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남궁세가는 강호에 떳떳하지 못한 행동을 한 적이 없다고 말하는 남궁민을 향해 엄밀히 말해 남궁민이 모르고 있을 뿐 남궁세가의 악덕은 이미 천인공노할 수준에 이르러있다고 말하면서 [[백웅]]에게 이 자들은 아무것도 모르고 있으니 이대로 가자고 말하고 여인들이 있는 곳으로 향한다. [[백웅]]이 목갑에서 남궁환과 남궁명을 꺼내면서 눈앞의 이 자들(남궁환과 남궁명)이야말로 [[인간(전생검신)|인간]]의 도리를 잊어버린 쓰레기들이고 방금 전 데리고 나온 성적으로 학대받은 여인들이 그 증거라고 외치자 남궁민은 그게 무슨 의미냐고 묻자 여기 남궁환이라는 놈은 제 욕심을 채우고자 군소세가의 여인들을 납치해 지하 기관실에 가두어 몇 년 동안이나 욕보였으며 기관을 지키던 악독한 하수인으로부터 증언을 확보했다고 말한다. 18회차 삶 19권 13화, 남궁세가와 [[담판]]을 짓기 위해 찾아온 [[망량]]을 향해 남궁환과 남궁명은 죽은 거냐고 묻자 아직은 아니나 두 번 다시는 살아서 볼 수 없을 것이라 말하고 비록 [[인간말종]]이었다고는 하나 죽은 후까지 모욕할 필요가 없으니 제발 시체라도 돌려달라고 간절히 비는 남궁민을 향해 그들은 지금까지 저질러온 죄에 대해 벌을 받아야 하기에 그럴 수는 없고 이제 그들(남궁환과 남궁명)은 그동안 피해를 입은 자들과 유족들이 보는 앞에서 무공을 폐해서 내던진 후 갈기리 찢어 포를 뜰 것이고 피해자들에 의해 시체 조각이 짓씹고 불태워지는 벌을 받게 될 것이며 이렇게 해야만 그동안 성 노예로 학대받은 죄없는 여인들에 대한 최소한의 위로가 될 것이라고 말하자 다른 남궁세가의 인원들과 함께 통한의 눈물을 흘린다. * '''[[여불위]]''' 24회차 삶 39권 20화 막바지 위영정지묘에 들어온 [[백웅]]이 발견한 것으로 첫 등장한 캐릭터. 이름의 유래 및 모티브는 중국 전국시대의 상인이자 끝내 영이인을 진나라의 왕으로 만든 [[권신]] [[여불위]]. 아직 살아있음을 파악한 [[백웅]]이 정체가 무엇이냐고 묻자 자신(여불위)를 여불위라고 답한다. 24회차 삶 39권 21화, 여불위의 자기소개를 들은 [[백웅]]은 그 말대로라면 지금부터 1700년 혹은 그 이전의 인물이 아니냐는 소리를 하면서 윗쪽의 보옥을 파괴해 죽여달라는 여불위의 말에 공감하는 듯한 반응을 보인다. 보옥을 발견한 [[백웅]]이 찾았기는 했으나 전후사정을 설명해달라고 여불위에게 요구하자 여씨춘추를 주겠으며 그런 건 필요없다고 말하는 [[백웅]]을 향해 그런 건 보자 알았으며 인상(人相)을 볼 때 범부(凡夫)이기는 하나 여기까지 온 시점에서 평범한 [[인간(전생검신)|인간]]이 아니고 무공과 지혜 또한 타고난 상에 비해 이상할 정도로 뛰어나고 본래 있을 리 없는 군왕의 명을 지닌 괴인(怪人)이 분명하고 방금 전 자신(여불위)이 건네주겠다고 말한 여씨춘추는 진시황에게 주지 않은 진짜를 말하는 것이라며 이에 대해 설명하고[* [[백웅]]이 알고 있는 여씨춘추는 사실 가짜로 진짜 여씨춘추는 일자천금, 팔방관람, 육합론의로 구성된 [[마도서(전생검신)|마도서]]이되 [[마도서(전생검신)|마도서]]가 아닌 것으로 진정한 신격이 되는 방법이 적혀있다고 한다.] 보옥을 깨라고 말한다. [[백웅]]이 자신(여불위)의 요구대로 보옥을 깨는 순간 갑자기 비명을 지르면서 영정을 향해 욕하고 또 자신(여불위)를 속인 것이냐며 분노를 터트리면서 정신 차치라며 혈을 짚어 생명력을 강화시킨 백웅을 향해 이곳의 무덤은 그저 구색이고 여산 전체가 그저 영정의 위장이며 진짜 영정은 신과 마왕을 포함해 모두의 예상을 뛰어넘었으며 영정은 애초에 죽지 않았기에 여기에 있지도 않고 분명 신격조차 영정에게 뒷통수를 맞게 될 것이며 하의 옛 수도와 이사에게 진짜 여씨춘추를 남겼고 이제 고통이 끝나는 거냐는 말을 끝으로 사망한다. 27회차 삶 45권 8화, 위영정지묘에 다시 찾아온 [[백웅]]이 마도서 여씨춘수가 하나라의 옛 수도에 있꼬 이사에게 진짜를 찾는 해독법을 남겼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하자 그걸 어떻게 알고 있는 것이고 위에 있는 보옥을 깬다면 알고 있는 걸 달 말해주겠다고 [[백웅]]에게 말하나 24회차 삶 때 있었던 일로 위영정지묘의 실체에 대해 알고 있던 [[백웅]]은 만약 보옥을 부수면 그 구체에 통째로 잡아먹혀 고통스럽게 잡아먹히게 된다고 말하면서 죽기 전 이곳에 갇히게 된 경위, 진시황이 죽기 전 구체적으로 어떠한 음모를 꾸몄는지 전무 말해줘야 한다며 반 식경동안 통증으로부터 벗어나게 하자 여불위는 자신(여불위)이 이곳에 갇힌 이유는 시황제 영정이 자신(여불위)를 죽이는 대신 자신(여불위)에게 수처년의 고통을 주려 했고 생전에 영정이 꾸몄던 음모는 병마총에 생매장된 백성들을 [[칠요(전생검신)|칠요]]의 시련을 치를 때 부하로 써먹기 위함이었고 당시 영정은 이 광경을 자신(여불위)에게 보여주면서 신혈에 자신(영정)의 영혼을 불어넣어 최후의 그날을 기다린 것이라고 말하면서 여씨춘추의 진짜 위력을 말해달라는 [[백웅]]에게 그렇다면 이 저주에서 벗어나게 해 새로운 생을 살게 해달라고 부탁한다. 여불위의 부탁을 받은 [[백웅]]은 지금 당장 방법은 없으나 대신 자신(백웅)의 동료에게 꺼내놓도록록 하겠다고 말하자 여씨춘추라 함은 일자천금, 팔방관람, 육합론의로 구성된 [[마도서(전생검신)|마도서]]이되 [[마도서(전생검신)|마도서]]가 아니고 진정한 신격이 되는 방법이 적힌 살아있는 [[마도서(전생검신)|마도서]]로 분명 진 제국의 충신이었던 이사에게 그 해독법과 단서를 남겼는데 그 이사가 여씨춘추를 얻는 게 아깝지 않았던 것이냐고 묻는 [[백웅]]에게 애초에 이사는 자신의 이상만을 위해 살아갈 만큼 무척 청렴한 자였기에 결코 불로영생을 추구하지 않으리라는 확신이 있었기에 맡겨두어도 별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고 [[백웅]]은 진짜를 숨겨둔 위치를 정확히 알고 있으니 굳이 이사의 후예를 찾을 것 없을 것 같다고 말하자 [[백웅]]은 고독충을 넣어주며 앞으로 한달 동안 고통을 견딜 수 있을 것이라 말한다. 30회차 삶 70권 1화, [[백웅]]이 찾아오면서 진짜 여시춘추가 생각하던 하나라의 옛 수도 봉인지에는 이제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고 퇴마사 일족이 [[마도서(전생검신)|마도서]] 여시춘추를 찾아내 가져가고 그 장소를 봉인해 버렸고 이사의 후예가 퇴마사의 일족에게 강탈했다고 보고를 들은 게 마지막이었음을 말하면서 도대체 누구길래 이를 알고 있는 것이냐고 묻는 여불위를 향해 어떤 의미든 여불위를 편하게 해줄 사람이고 말하고 이대로 죽을지 아니면 한번 더 살아서 자신(백웅) 밑에 일할지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말한다. 한참 고민하던 여불위는 더 이상 살아가기 두려우니 죽여달라고 부탁하자 [[백웅]]은 이를 받아들인다. * '''[[영포]]''' 22회차 삶 27권 15화, [[백웅]]이 천신경을 통해 불러낸 영혼. 이름의 유래 및 모티브는 진 말기와 초한쟁팽기, 전한 초기의 군웅이자 무장이며 실제 역사 속의 위인인 [[영포]]. 천신경으로 부른 영혼이 [[영포]]을 확인한 [[백웅]]은 자신([[백웅]])이 알고 있는 게 맞으면 [[항우(전생검신)|항우]]의 무력은 초월적인 수준이었는데 왜 그를 배신한 것이냐고 묻자아무도 필요로 하지 않을 만큼 너무 강했고[* 성좌의 힘을 받은 [[항우(전생검신)|항우]]는 아무렇게나 막 싸워도 무조건 이겼으며 한번 칼을 휘두르면 수백명이 단번에 죽어나갔다고 한다.] 타고난 [[인성]]도 매우 좋지 못해서 이대로 있다가는 언제 트집잡혀 죽일지 모른다는 판단에 유방 쪽으로 전향한 것이라고 밝힌다. 그러자 [[백웅]]은 아무리 [[유방]]과 한신, 소하가 뛰어난 영웅이기는 하겠으나 엄연히 [[인간(전생검신)|인간]]이었는데 어떻게 [[항우(전생검신)|항우]] 같은 괴물과 저항할 수 있었던 것이냐고 의문을 표하자유방은 천계 적룡의 [[화신(전생검신)|화신]]이고 [[한신]]과 소하, 장량은 성좌의 힘을 이어받은 충분히 괴물이라고 할만한 이들[* 그 중에서도 장량은 대라신선이기까지 했다고 한다.]어서 그렇다고 말하고 이후 [[백웅]]은 그럼 방금 전 언급한 영웅들의 힘과 자신([[백웅]])의 힘을 비교해 줄 수 없겠냐고 묻자 초상기인의 몸에 빙의하자 [[백웅]]이 밀려날 만큼의 공격을 해온 것을 시작으로 잠시 [[백웅]]과 대련한다. 잠시 [[백웅]]과 대련하고 항씨 부자([[항우]]와 항적)을 제외하면 지금 [[백웅]]의 무공은 유방이나 한삼걸과 비교해도 훨씬 우위에 있으며 아무리 한신이라고 해도 검술로 치면 [[백웅]]에게는 질 것이라고 평한다. [[항우(전생검신)|항우]]와 항적을 제외하면 유방과 한삼보다 우위에 있다는 말에 [[백웅]]은 그 말은 항씨 부자가 검의 달인이었던 것이냐고 묻자 월녀검에 버금가는 절세무공인 초나라 왕가의 직계비전무공을 이어받았으니 당연한 것이며 [[항우(전생검신)|항우]]이면 성좌의 힘을 제외하고라도 [[무공]]에 있어서는 [[백웅]]에게 뒤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자 [[백웅]]은 감사를 표하고 영포를 되돌린다. * '''[[자로]]''' 22회차 삶 29권 1화, 천신경을 사용한 [[백웅]] 앞에 무슨 일로 자신(자로)를 부른 거냐며 처음 등장한 캐릭터로 이름의 유래 및 모티브는 [[춘추시대]] 노나라의 정치가이자 무인이며 공자의 핵심 제자인 [[공문십철]]의 일원 [[자로]]. [[백웅]]이 이곳 산동바다 근처에 혹시 삼신산이나 서복이 있지 않을까 싶어서 찾고 있는데 혹시 보거나 들은 바가 있냐고 묻자 자로는 그런 건 동해용왕 광덕왕 오광에게 묻는 게 나을 거라고 말한다. [[백웅]]이 이 근처에 있는 여험한 장소 혹은 차원입구 같은 것이라도 말하라고 하자 그러고보니 자기를 천보평균대장군(天補平均大將軍)이라고 칭하는 녀석이 이 주변 일과 역사에 아주 관심을 많이 보이고 있었다고 말하면서 [[백웅]] 앞에 왕선지를 부른다. * '''왕선지''' 22회차 삶 29권 1화, 자로의 부름으로 [[백웅]] 앞에 모습을 드러낸 캐릭터로 이름의 유래 및 모티브는 실제 역사에서 [[황소의 난]]을 일으킨 주동자 중 한명인 왕선지. [[백웅]]이 방금 전 자로에게 물어보았듯 삼신산 혹은 서복에 대한 것을 묻자 자신(왕선지) 또한 그런 건 잘 모르나 신라에 있는 고운이면 이를 잘 알 것이라고 말한다. [[백웅]]이 그렇다면 고운[* 실제 역사 속의 인물이자 최승우, 최언위와 함께 [[신라삼최]]로 일컬어지는 연암 최치원의 호다.] 왕선지의 언급으로는 생전부터 선술을 익혀 뛰어난 도력을 지닌 이였다고 한다.]을 불러달라고 부탁하자 지금은 동방에 있으니 직접 찾아보라고 말하면서 자리에서 사라진다. * '''[[최지원]]''' 22회차 삶 29권 1화 막바지, [[미호(전생검신)|미호]]와 함께 [[해운대]]에 도착한 [[백웅]]이 천신경을 통해 부르는 것으로 처음 등장한 캐릭터로 이름의 유래 및 모티브는 실제 역사 속의 인물이자 최승우, 최원위와 함께 [[신라삼최]]로도 알려진 [[최지원]]. [[미호(전생검신)|미호]]는 당시 신라에서도 손꼽히던 대주술사이자 도사이며 유학자로 사후에 등선 혹은 신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고 한다. [[백웅]]이 봉래산으로 가는 입구와 서복이 불로초를 찾은 장소가 어디있는지 알고 싶다고 말하자 잠시 침묵하더니 말년에 술법과 지혜를 총동원해 서복의 발자취와 불로초에 대한 것을 찾아냈지만 전부 환상이었다. 최지원의 대답에 [[백웅]]은 그 말은 봉래산이 없는 것이냐고 묻자 불로초와 봉래산은 존재하기는 하나 엄밀히 말해 대외적으로 알려진 것과는 매우 다르다고 말하고 불로초와 봉래산의 진실에 대해 설명한다.[* [[전생검신]] [[세계관]]에서 [[불로초]]는 '''이족(異族)으로 변화시키는 괴초(怪草)'''이고 봉래산은 '''오래 전 해신과 마에 침략당해 사악한 존재들이 창궐하는 마경이자 지옥'''이 되었다고 한다. 당시 서복은 이를 알고 진시황에게 되돌아가 [[불로불사]]의 진실에 대한 것을 고했고 진시황은 본격적으로 마와 결탁해 봉선의식으로 신격이 되고자 꿈을 꾸었다고 한다.] 너무나 충격적인 진실을 들은 [[백웅]]은 어찌되었든 당장 봉래도를 찾아가야 하니 입구의 위치를 알려달라고 부탁하자 알려 주기는 하겠으니 그 곳은 현세의 지옥이니 조심해야 한다고 말한다. * '''이홍패''' 22회차 삶 29권 2화, 청령관에 들어온 [[백웅]]이 오제 [[전욱(전생검신)|전욱]]의 [[사도(전생검신)|사도]]로 생존자를 구하고자 왔으니 공격하지 말라고 외치자 정말인 거냐고 대답하면서 첫 등장한 캐릭터. 눈앞의 상대방이 구룡도의 사성의 일원 이홍패을 알아본 [[백웅]]은 얼마 전 해신이 사망했고 이 틈을 타 봉래도를 구원하러 왔다고 말하자 결계를 잠시 해제할 테니 오라고 말한다. [[백웅]]이 접근하자[* 이때 이홍패의 모습은 거의 해골이나 다름없는 수준으로 비쩍 말랐다고 나온다.] 자신(이홍패)은 해신에게 저항하기 위해 모든 힘을 발휘해 결계를 펼쳤으나 엄연히 [[옛 지배자(전생검신)|옛 지배자]]인 해신에 맞설 만한 결계를 펼치기 위해서는 소멸을 각오해야 했기에 이미 틀린 몸이라고 말한다.[* 결계에 모든 걸 바쳤기에 이대로 해제하면 영멸하게 된다고 말한다.] [[백웅]]으로부터 해신토벌에 대한 상세한 정황을 전해들은 후, 자신(이홍패)는 몰라도 나머지 봉래도의 선인들을 구출해 천계에 데려다 달라고 부탁하는 한편[* 봉래도의 선인들은 오랜 세월 동안 모진 학대와 고문으로 인해 모두 미쳐버렸기는 했으나 [[구천현녀(전생검신)|구천현녀]]이면 이들을 충분히 치유시킬 수 있어서 그렇다.] [[백웅]]에게 오거천문이 있는 곳을 알려주고 소멸한다. 24회차 삶 37권 19화, [[제갈사]]가 찾아오면서 상급보패를 주면 봉래도의 신선들을 구출해 천계로 되돌려주겠으나 만약 응하지 않겠다면 그냥 내버려두고 가거나 이족의 세포를 신선들에게 이식 및 배양하거나 인신공양할때 쓰기 위한 제물로 쓸 것이라고 협박하자 악랄한 놈이라고 욕하면서 [[제갈사]]에게 반황주를 주면서 소멸한다. 27회차 삶 48권 20화, 다시 한번 더 봉래도에 찾아온 [[백웅]]을 보고 [[전욱(전생검신)|전욱]]의 [[사도(전생검신)|사도]]음을 알아보면서 우리의 영혼을 [[만신전(전생검신)|만귀전]]에 거두러 가기 위해 찾아온 것이냐고 묻자 [[백웅]]은 방금 전 말한 것처럼 오제 [[전욱(전생검신)|전욱]]의 [[사도(전생검신)|사도]]인 것은 맞으나 그럴 의도는 없다고 말하고 최근에 천계가 멸하고 서왕모가 실각했음을 말하자 놀라고 왜 이곳에 왔는지에 대해 납득([[전욱(전생검신)|전욱]]의 강림을 위한 인과율을 각지의 보물로 충당하기 위해 돌아다니는 것)를 하고는 반황주를 내놓으라고 말하는 [[백웅]]의 요구에 순순히 응하고 그 대신 신선들을 거두어 팔선의 휘하에 데려가달라고 부탁한다. 옆에 있던 망량이 나서면서 영주산과 방장산으로 향하는 법에 대해 알려달라고 말하자 봉래도는 오제 [[전욱(전생검신)|전욱]]의 만귀전이 있다보니 봉래도에서 바로 가는 방법은 없으나 영주산과 방장상은 반도의 태백산과 백두산을 말하며 이 곳에 차원을 겹쳐놓았고 봉래도에 마찬가지로 성주가 대대로 삼신산의 입구를 관리하고 있다고 대답하고 영주산과 방장산의 맹주가 어떠한 인물인지는 자신(이홍패)도 모른다는 말을 남기며 소멸한다. 29회차 삶 68권 3화, [[백웅]]이 방주의 심연제거기로 근처의 해신족들을 쓸어버린 후, [[아수라(전생검신)|아수라]]와 함께 도관 내부로 들어오자 반황주로 공격하지만 옆에 있던 [[아수라(전생검신)|아수라]]가 이를 막아내는 것을 보고는 설마 하니 이렇게 강한 존재가 오리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고 절규하나 [[백웅]]이 자신([[백웅]])은 이홍패를 해치기 위해 것이 아니라고 말하는 한편[* 이때 [[백웅]]이 [[소호 금천(전생검신)|소호 금천]]의 [[사도(전생검신)|사도]]로써 봉래도를 구하러 왔음을 알고는 이런 기적 같은 일이 생기리라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한다.] 봉래도의 선인들을 모두 구출해 천계에 데려다주겠으나 그 대신 반황주를 건네달라고 말한다. 반황주를 건네받은 후, 혹시 이곳에서 더 얻을 만한 영약과 보물은 없겠냐고 묻자 옆에 있는 기린산에 가면 동료의 보패인 개천주가 있으며 달이 뜰 때 그 산의 정상에 단 하나의 달빛이 비추는 곳을 파보면 찾을 수 있을 거라는 말을 남기고 소멸한다. * '''맘루크[* 옛 이슬람 국가들에 존재하던 [[이슬람교]]로 개종한 노예 군인으로만 구성된 정에 부대를 뜻한다.] 대장''' 23회차 삶 30권 9화, [[백웅]]이 천신경으로 불러오는 것으로 첫 등장한 캐릭터로 살라흐 앗 딘[* 실제 역사 속에서 [[아이유브]] 왕조의 창건자이자 십자군 전쟁에서 기독교의 십자군을 물리치고 예루살렘을 회복한 이슬람 지도자로 대외적으로는 살라딘으로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을 모시는 노예 출신이라고 한다. [[백웅]]이 자신([[백웅]])은 천축(=[[인도]])의 큰 도시를 찾아가는 중이니 가장 큰 도시로 갈 수가 있게 하라고 부탁하자 그곳은 카이로일 것이라고 말하고 기억을 보여준다. 맘루크 대장의 기억을 보던 [[백웅]]은 아무리 봐도 검은 대륙의 북부에 위치한 것 같다고 말하자 자세한 건 모르나 자신(맘루크 대장)은 [[백웅]]이 살던 곳에서 동쪽의 전장으로 와 죽었기에 이곳은 타지(他地)라고 말하고 왜 자신(마물크 대장)이 여기까지 왔다가 사망했는지에 대해 설명[* 서양의 마도사와 괴수들이 쳐들어온 대전쟁에서 주군인 [[살라흐 앗 딘]]의 지휘를 받아 적을 패퇴시킨 후 2차 동방 확장전쟁에 참전했으나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하면서 잠깐 몸을 빌려줄 테니 일단 근방에 있는 도시라도 데려가달라고 부탁하자 이를 승낙한다. [[백웅]]의 몸에 빙의하자 반신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엄청난 챠크라라고 감탄하고 [[백웅]]은 혹시 천축에도 무공이 발달해 있는 것이냐고 묻고 챠크라와 요가는 고대부터 상급무사들이 기본적으로 익히는 소양이었고 자신(맘루크 대장)은 브라만이나 요기 정도는 아니었으나 생전에 무예를 열심히 수행했고 그 덕택에 챠크라를 뿜어내는 것으로써 신체의 전투력을 강화시킬 수 있었다고 말하고[* 그러면서 살라흐 앗 딘 님 휘하의 맘루크 중에서는 가장 강했다고 말한다.] 방금 전 언급했던 대전쟁에 대해 묻는 [[백웅]]에게 당시의 일에 설명하고[* 당시 서양의 무수한 기사와 마도사들이 대군을 이루어 우리의 땅을 침범했었는데 맘루크 대장을 포함한 다른 일원들은 오랜 전쟁 끝에 이들로부터 고국을 지켜내는데 성공했으며 이때 쳐들어온 마도사와 기사들은 자신들의 성지를 수복하는 목적으로 쳐들어온 사악한 신을 숭배하는 무리였다고 한다. 그러면서 만약 그 전쟁에서 사자심왕에게 한 칼을 먹어 부상을 입지 않았다면 이렇게 죽을 일은 없었을 것이라고 말한다.(이 캐릭터가 살라흐 앗 딘을 모시던 군인이고 사자심왕을 언급하는 걸로 볼 때 정황상 십자군 전쟁을 말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근처에 있는 바라나시로 향한다. 바라나시에 도착한 것을 본 [[백웅]]이 이곳은 어디냐고 묻자 힌두를 믿는 자들이 잔뜩 몰려있는 유서 깊은 곳이라고 말하고 이제 자신(맘루크 대장)은 열심히 일했으나 구원하는 것이냐고 묻더니[* 천신경은 구원을 약속하는 술법이다보니 일부러 저승으로 가는 것을 거부하고 기다리고 있었다고 말한다.] 아무튼 자신은 구원받으러 가겠다며 자리에서 사라진다. * '''연종홍''' 8회차 삶 4권 5화, [[백웅]]이 [[진소청]]의 예상대 천뢰인(天雷刃)으로 종남파 장로들을 일거에 쓸어버리는 순간 개세절기는 잘 구경했으니 한 수 부탁하겠다고 말하나 이미 승부가 났다는 [[진소청]]의 말을 듣고는 그게 무슨 소리냐는 듯한 반응을 보이자 이번 비무는 삼판 이선승제로 [[백웅]]이 먼저 1승을 거두고 방금 전 6대2로 겨루어 우리가 일승을 추가했기에 더 이상 그쪽이 나설 이유는 없다고 말하자 잠시 널브려져 있던 장로들을 한심하다는 듯이 보더니 이래서 장로들은 안된다고 갂아내리고 멋대로 진행해버린 탓에 너무나도 늦게 와 버렸고 그 결과 우리 종남파는 큰 치욕을 당했으니 이 또한 자신(연종홍)의 불민함이라고 말하면서 내기에 따라 현판은 떼어가도 좋고 오늘부로 우리는 5년간 봉문하겠으며 그 동안 다시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제자들을 단단히 가르치겠다고 말하면서 돌아가거든 [[이광(전생검신)|이광]]에게 조만간 술이나 한잔하러 간다는 말을 전하라고 부탁한다. 근처에서 이야기를 듣고 있던 [[백웅]]이 [[이광(전생검신)|이광]]의 명호는 삼절이니 왜 자꾸 청룡이라고 부르는 것이냐며 의문을 표하자 의외라는 듯 [[진소청]]을 잠시 바라보자 사제(백웅)은 아직 들어온 지 얼마 안 되었다 보니 과거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고 답하자 이해했다는 반응하고 그건 [[이광(전생검신)|이광]]에게 직접 물어보라고 말하고 [[백웅]]의 실력은 잘 보았으니 다음에 더 좋은 얼굴로 보자고 말하면서 기절한 장로들을 수습한다. 16회차 삶 14권 19화, 종남파에 찾아온 서문대룡을 향해 무슨 일로 찾아왔냐고 묻고 최근 진소청이 종남파에 찾아왔다는 소식을 들었고 일전에 이광으로부터 백웅과 대련하겠다는 약속을 받았으나 최근 이광이 강호 어딘가에 숨어 종적을 드러내지 않다보니 제자인 진소청에게 대신 말하기 위함이라고 하자 이해했다는 반응을 보이면서 진소청을 불러온다. 23회차 삶 30권 19화 막바지, [[백웅]]과 연종휘가 찾아오자 검을 뽑아들면서 자신(연종홍)과 검을 섞으러 온 것이냐고 전투 준비를 하지만 옆에서 연종휘가 포권을 올리면서 자신(연종휘)의 이름을 밝히자 당황하더니 무슨 용건으로 찾아온 것이냐고 묻자 연무린이라는 이름에 대해 아느냐고 묻자 방금 전 연종휘가 말한 연무린이라는 이름은 어릴 적 자신(연종홍)이 버린 아명이었으며 혹시 자네(연종휘)의 아버지의 성함이 연산세가 맞느냐고 묻자 그렇다고 답한다. 그렇다면 연종휘는 자신(연종홍)의 팔촌이 된다고 말하면서 옆에 있는 저 자는 누구냐고 묻자 주군인 [[백웅]]이라고 말하자 굉장한 고수라고 말하고 무슨 목적으로 온 것이냐고 묻자 [[백웅]]은 패권을 쥐거나 섣불리 강호에 분란을 일으킬 생각은 없고 그저 연종휘의 뜻에 따라 여기까지 온 것이라고 말한다. 연종휘에게서 그동안 있었던 일을 전해듣자 아무리 연씨 왕가라고는 하나 이젠 다 허명이고 무의미한 이야기이며 아무리 연종휘가 자신(연종홍)의 팔촌이라고 하나 엄밀히 말해 남남이나 다름없고 자신(연종홍)은 연씨 왕가로써의 지위나 책임을 모두 버렸고 혹여나 이것이 자신(연종홍)의 발목을 잡을까 우려되어 어릴 적 아명을 버리고 지금의 이름으로 개명했다고 말한다. 이를 듣고 있던 연종휘는 자신(연종휘) 또한 왕가의 핏줄이라는 게 마음이 들지 않으나 그렇다고 해서 어찌 자신의 근원마저 부정할 셈이냐고 따지자 다 무의미하다고 말하면서 자신(연종홍)은 자신(연종휘)이 원하는 삶을 선택했을 뿐이라고 말한다. 연종휘는 딱히 왕가를 부흥시킬 생각은 없으나 그렇다 해도 이 세상에서 처음 만난 혈연이니 그런 식으로 말하지 말아달라고 말하자 잠시 말이 과했다고 사과하고 혈연을 만나는 것 이외에도 또 다른 용건이 있냐고 묻자 연종휘는 은빛 봉황조각을 눈 앞에 보여주면서 혹시 이런 걸 본 적이 있냐고 묻는다. 23회차 삶 30권 20화, 한참 동안 봉황조각을 살펴보더니 어렸을 적 가문에 내려오는 서책에서 본 것 같다고 말하고[* 기억상으로는 단혈산의 봉호아을 묘사한 조각으로 두 조각으로 이루어져 있었다고 한다. 연종휘도 어렸을 적 똑같은 책을 본 적이 있었는데 아마도 한때 연씨 왕가가 봉황조각을 소유했고 연종홍과 연종휘가 본 서책은 역대 왕가가 소유했던 보물을 기록한 중요한 서책이었다보니 혈족은 흩어졌어도 중요한 정보를 담은 서책은 각 가문에 전승된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원한면 어렸을 적 보았던 서책을 주겠으며 어떻게 해서 그 봉황조각을 어디서 얻었는지는 불명이나 한때 국보로 여겨졌던 보물이 아닌가 싶으며 이대로 찾는데 노력을 기울이면 나올 것이나 분명 소유자는 순순히 내놓을 리는 없을 것이라고 말하자 [[백웅]]은 연종휘의 검술은 구파 장문인들 중에서도 특히나 고명하다고 들었는데 혹시 순수하게 종남파의 검술을 극성으로 익혔기 때문이냐고 묻자 그 말은 연씨 왕가의 검술을 섞었다는 말을 하고 싶은 것이고 [[반로환동]]의 고수라 생각하여 내심 존경했으나 물어보는 수단이 치졸하다며 화를 드러내자 [[백웅]]은 급히 그런 뜻으로 물어본 것은 아니었으나 최근 들어 검술을 참오하여 모든 신경을 쏟고 있다보니 타 유파의 것이라고 해도 크게 관심을 갖게 되었다며 사과를 올리자 이를 받아들이면서 연씨 왕가의 검술을 소싯적에 모두 터득한 것은 사실이나 자신(연종홍)의 검술은 엄밀히 말해 순수한 종남파의 검초와 오의일 뿐이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만약 타 유파의 무공을 섞었다면 진작에 장로들이 알아보았을 것이며 이며 연씨 왕가의 무공보다는 종남파의 무공이 더욱 정심하고 강력하다고 생각하며 누군가가 화산파와 무당파 같은 검문보다 떨어진다고 하지만 인재와 재질이 차일 뿐 언제든 천하제일검문이 될 거라 확신한다고 말한다.] [[백웅]]이 봉황조각에 대해 질문한 것은 함구하라고 부탁하자 연씨 왕가가 대대로 가지고 있던 보물에 대한 정보를 기록한 서책을 거네면서 그렇게 하겠다는 말과 함께 더 이상 볼 일이 없다면 여기서 나가라고 말한다. * '''발해 군왕들''' 23회차 삶 31권 3화, 은빛 봉황조각으로 발해 왕실에 들어온 [[백웅]]과 [[망량]] 앞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무슨 일로 이곳까지 온 것이냐고 묻자 [[망량]]은 우리들은 발해의 멸망 이유를 찾아 본의 아니게 여기까지 오게 되었다고 말하자 그 말은 이곳을 칩입한 것이냐고 분노를 드러내나 망량의 '은빛 봉황조각을 모두 얻어 들어왔기에 이곳에 들어올 자격이 있으며 단지 알고 싶은 것이 있어서 여기까지 온 것일 뿐 발해 군왕들의 안식에 해를 끼치거나 묘역을 건드릴 생각은 없다'는 말을 듣고는 잠시 진정하면서 무엇을 알고자 하는 것이냐고 묻자 [[망량]]은 발해은 북망민족들과 정면으로 겨루었던 나라인데 갑자기 하루아침에 멸망했는데 그 원인에 대해 알고 싶다고 말하자 대인선은 멸망 후 수백년의 시간이 흘렀으나 언젠가 [[칠요(전생검신)|칠요]]를 찾아 이곳까지 올 것이라는 [[대조영(전생검신)|그 분]]의 예언이 드디어 이루어진 것이냐고 말하고[* 대조영은 죽음을 맞이하지 않고 생몰에 방랑을 떠났기에 이곳에는 없다고 말한다.] 우리 발해가 갑자기 멸망한 것은 상관완아가 [[칠요(전생검신)|토요 팔괘도]]를 훔쳐가는 바람에 지맥의 용막이 자극받아 화산이 터졌고 설상가상으로 이어진 거란의 습격으로 멸망했다고 밝힌다. 대인선의 얘기를 듣고 있던 망량이 좀 더 자세한 사정에 대해 알려달라고 말하자 은빛 봉황조각에 기억을 전달하고[* 은빛 봉황조각에 대한 것도 설명하는데 은빛 봉황조각은 머나먼 세계의 금속으로 이루어진 기억을 전송하는 능력이 있는 왕실의 보물로 역대의 발해 국왕들은 이 봉황을 이용해 빠르게 힘과 지혜를 쌓아 국가를 부강했다고 한다.] 이 정보를 유요하게 사용하길 바란다고 말하고 서책을 가져가도 되겠냐고 묻는 [[망량]]에게 그리 하라고 말한다. 망량은 이곳은 발해의 왕족이 종언을 대비하기 위해 만드 안식처 같아보이는데 이걸로 파멸을 피할 수 있다고 생각했던 것이냐고 묻자 대인선은 당시 우리에게는 방법이 없었으며 왜 그런지는 기억을 전송받으면 알 것이라는 말을 남기며 자리에서 사라진다. * '''왕수인''' 23회차 삶 31권 14화에서 첫 등장한 캐릭터. 이름의 유래 및 모티브는 [[중국]] [[명나라]] 중기의 사상가이자 정치가 및 군인이자 [[양명학]]의 창시자 왕수인.[* 작중 묘사로는 무인이라고 해도 여겨질 만큼 상당히 장대한 체구를 하고 있는 70대 노인이라고 언급되는데 실제 역사에서 왕수인이 군인이었다는 걸 생각해보면 납득가는 묘사다.] [[백웅]] 일행을 보자 도찰원 첨도어사가 소개시켜준 인물이라고 들었다며 인사를 건네는 한편 [[이청운(전생검신)|이청운]]의 질문[* '천지의 기가 취산공취함은 100가지로 다르지만 태화는 서로 부딪쳐 인온굴신한다'는 말을 어떻게 양명학으로 해석할 수 있는가]를 듣자 혹시 뒷편의 세계에서 온 도침어사를 죽이고 위장해온 자인 거냐며 추궁하자 [[이청운(전생검신)|이청운]]은 만약 그랬다면 이렇게 왕수인과 문답을 나눌 이유는 없으며 자신(이청운)과 뒤에 있는 2명 또한 엄연한 [[인간(전생검신)|인간]]이며 우리가 이곳에 온 목적은 그저 왕수인의 생각을 알고자 함이며 방금 전 언급한 도침어사와 우리는 동맹관계는 경계할 필요는 없으며 왕수인의 정체이자 유림의 일원을 알고 있다고 말한다. [[이청운(전생검신)|이청운]]의 해명을 듣고 짐작한 것처럼 자신(왕수인)은 유림 소속이며 방금 전 [[이청운(전생검신)|이청운]]이 한 질문에 예민하게 반응한 것은 심중의 가시처럼 여겼던 부분을 정면으로 파고들었기 때문이며 '천지의 기가 취산공취함은 100가지로 다르나 태화는 서로 부딪쳐 인온굴신한다'라는 구절은 고대 적부터 횡거, 육상신을 이어 자신(왕수인)에게 공유되는 비밀스러운 구절이었다고 말하면서 역시나 하는 반응을 보이는 [[이청운(전생검신)|이청운]]을 향해 짐작하고 찾아온 것이냐고 묻자 [[이청운(전생검신)|이청운]]은 그렇지 않고서야 도학이나 배우려 에까지 올 리는 없으며 우리 또한 이면의 세계는 알만큼 알고 있으니 편히 생각하고 심중의 가시를 배면 될 것이라고 말하고 그 말을 한 자는 [[혼돈]]과 [[태허]]의 관념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고 이는 [[망량선사(전생검신)|유림의 창조자]]가 고대 적에 [[인간(전생검신)|인간]]에게 전해준 비밀을 알고 있을 것이고[* 그러면서 설마 했는데 그 원리를 직접 이해해서 써먹는 자가 있었던 것 같다고 말한다.] 짐작했겠지만 [[주자]]나 횡거 이전부터 우리 유림은 은밀히 비결을 공유하면서 중원대륙을 덕(德)과 인의(仁義)로 다스릴 수 있도록 무수한 학자들이 이념을 퍼뜨림으로써 [[인간(전생검신)|인간]]이 오로지 힘을 숭상하여 사교(邪敎)에 빠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유림의 역할이었으며 어느 순간부터 우리는 [[망량선사(전생검신)|유림의 창조자]]로부터 전해 받은 비결을 우리의 이론서에 섞어 넣게 되었고 태허나 인온굴신, 이기(理氣), 성리(性理), 성명은 본래 [[우주]]의 [[근원]]적 원리를 함축하고 있었으나 우리가 심학(心學)에 대입시켜 다른 뜻으로 바꾸어 전파했다고 말하고 [[이청운(전생검신)|이청운]]은 신의 깨달음과 가르침을 곡해해서 전파한 것이냐고 묻자 [[인간(전생검신)|인간]]이 [[인간(전생검신)|인간]]끼리 구전으로 전하면 멸실의 우려가 높다보니 저서에 구절을 남겨서 우리끼리만 알아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니기에 곡해한 것은 아니며 이렇다보니 다소 암호 혹은 수수께끼 같은 새로운 단어도 많이 보이는 것이라고 밝히면서 [[망량선사(전생검신)|유림의 창조자]]가 누구인 거냐고 묻는 [[이청운(전생검신)|이청운]]에게 좌도방문 최고술사 [[망량선사(전생검신)|망량선사]]라고 말한다. [[이청운(전생검신)|이청운]]이 아까 전 말했던 구절을 우주의 원리라는 관점에서 보자면 어떻게 해석하느냐고 묻자 아마 [[윤회]](輪廻)일 것이라고 말하고[* 태화(太和)가 서로 부딪쳐 인온굴신(絪縕屈伸)한다 함은 곧 태허(太虛)가 멸망 끝에 사그라들어 혼돈과 융합하는 양상으로 해석되며 이러한 윤회현상이 일어나는 것은 이 세계의 끝 밖에 없는데 신이 내린 유림의 전승에 의하면 세계의 끝이 다가올 때 모든 것이 윤회를 맞이하며 유전윤회(流轉輪廻)가 된 순간 만큼은 혼돈과 태허가 융합해 공(空)으로 변하는데 이것이 우주홍황 전역에서 이루어지며 이 거대한 힘은 큰 굴레를 돌리는 것이라고 말한다.] 자신(이청운)이 알고 있는 게 맞으면 불교나 도교를 개인적으로 비판하는 쪽이 아니었냐고 묻는 이청운에게 그건 유학자로써 자신(왕수인)의 이론의 입지를 굳히기 위한 것이었을 뿐 불교나 도교의 현인들 또한 마(魔)로로부터 이 세계의 인간을 지켜내기 위해 보호하기 힘쓰고 있다는 것 정도는 안다고 말하고 [[윤회]]의 의미가 뭔지는 자신(왕수인)도 모른다고 말한다. [[이청운(전생검신)|이청운]]이 태허와 혼돈을 어떻게 얻을 수 있겠냐고 묻자 그건 완전히 신화적 이야기라서 아는 것이 없고 [[이청운(전생검신)|이청운]]의 얘기를 듣기 전까지만 해도 혼돈과 태허를 사역하는 존재가 있다고는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한다. [[이청운(전생검신)|이청운]]이 사겁(四劫)에 대해 아는 것이 들은 적이 없냐고 묻자 왕수인은 들어본 적이 없는 듯한 반응을 보이면서 이만 가보라고 말하려는 순간 예전에 [[용중일]]이 지금과 비슷한 질문을 한 적이 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용중일이 유림에 들어올 당시를 말하는데 지금으로부터 20년 전, [[용중일(전생검신)|용중일]]은 빠르게 가르침을 흡수하며 중책을 맡기 시작했고 당시 자신(왕수인)은 유가의 전승을 가르쳐준 적이 있었다고 한다.] * '''유신''' 22회차 삶 25권 12화, '[[백웅]]이 개입하지 않았을 당시를 가정한 50년 후의 미래'에서 황궁에 들어온 [[진소청]]을 향해 도저히 [[인간(전생검신)|인간]]이라고 볼 수 없는 전투력이라고 고평가하고 당장 [[인신공양]]을 그만두고 [[인간(전생검신)|인간]]의 땅에서 물러나라고 외치는 [[진소청]]을 향해 그것이 바로 [[인간(전생검신)|인간]]만이 사용이 가능한 특수능력인 기와 의념의 힘의 정점에 도달한 모습인 거냐고 하자 [[흉신|자신의 주인]]이 [[진소청|너]]를 무척이나 마음에 들어하시니 지금이라도 [[흉신]]께 몸과 마음을 바칠 것을 맹세하여 나인교에 입교하면 그 즉시 말법의 시대를 넘어 영생불사의 영광을 누리게 되고 지금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엄청난 [[권능]]을 얻게 될 것이라 회유하나 [[진소청]]이 이를 절하자 그것도 재미겠다고 말하고 [[칠요(전생검신)|칠요]]와 신기를 지녔던 십이율주 [[하은천]]조차 우리에게 당했는데 아무리 무공이 높다 한들 고작 창 한 자루로 무얼 할 수 있겠냐며 비웃는다. 최후의 일격을 날린 [[진소청]]을 향해 무서웠을 만큼 휼륭하다고 말하고 [흉신]]의 기운으로 성좌에게 직접 힘을 내려받고 있기에 [[불사신]]이나 다름없고 이를 타파하기 위해서는 최강급 술법사+[[칠요(전생검신)|칠요]]를 가져와야 했을 것이라고 말하고 그 환신 [[천우진(전생검신)|천우진]]조차 천계에 쳐박혀 있는 지금 현 상황으로는 어찌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왜 자신을 길러준 주인을 배신한 것이냐고 묻자 애초에 자신(유신)의 몸에 깃든 성좌의 힘은 [[흉신]]의 것이기에 [[흉신]]이야말로 자신(유신)의 어버이라는 것을 [[제갈유룡]]은 이를 간과한 것에 지나지 않고[* 그러면서 자신과 동료들이 [[흉신]]의 [[사도(전생검신)|사도]]가 될 수 있다는 걸 모르고 있었다고 말함.] [[옛 지배자(전생검신)|옛 지배자]]에 비하면 하찮은 [[인간(전생검신)|인간]]인 주에에 분수를 모르고 날뛴 것에 대해 징치했을 뿐이며 이대로 나인교로 세계를 지배하고 [[인간(전생검신)|인간]]을 사육하고 관리할 생각이라고 밝히고[* [[인신공양]]에 써먹을 것이기에 당장은 멸망시킬 생각은 없으며 말만 잘 들으면 배부른 돼지처럼 편하게 살 수 있다.] 애초에 지금처럼 [[삼황오제(전생검신)|삼황오제]]조차 간섭할 수 없는 상황이 된 것은 [[인간(전생검신)|인간]] 스스로 빌미를 준 것이며 이대로 말법의 시대까지 인간을 사역하며 멋진 미래를 만들어나갈 테니 지켜봐달라고 말하나 방금 전 [[진소청]]이 사망했음을 파악하고는 그 시체를 마물들의 먹이로 주면서 이번에야말로 [[백련교주]]를 끝장내겠다고 말한다. 23회차 삶 32권 11화, 뇌룡신검을 사용해 자신(유신)에게 상처를 입힌 [[백웅]]은 너는 누구냐고 묻자 [[백웅]]은 자기소개를 하면서 그쪽의 이름은 무엇이냐고 묻자 갑자기 하늘을 보더니 [[흉신|저 하늘의 별이 제자리를 찾는 날 영겁의 벽을 넘어 자신(유신)의 이름을 지어줄 분]]이 내려온다고 말하고 그 분이 누구냐고 묻는 [[백웅]]에게 누군지 잘 생각이 안나나 그럼에도 그 분이 이름을 지어줄 것이라고 확신할 수 있는 것은 지금도 [[흉신|]이 자신을 보고 있고 이 부름이 들리지 않는 것이냐고 묻자 [[백웅]] 앞에 다가오면서 아무리 봐도 아주 친숙하고 위대한 존재가 서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말하면서 혹시 자신(유신)의 형제이고 부름도 듣고 있는 것이냐고 묻자 [[백웅]]은 자신([[백웅]])은 [[인간(전생검신)|인간]]이며 너(유신) 또한 [[인간(전생검신)|인간]]이라고 말하자 당황하고 [[백웅]]과 함께 땅에 내려온 후, 왜 어째서 [[인간(전생검신)|인간]]을 싫어하는 것이냐고 [[백웅]]이 묻자 [[흉신|그 분]]이 원하기에 모조리 없앨 뿐이라고 답한다.[* [[백련교주]]는 이미 옛 지배자의 권속과 다름없는 상태이니 지금 이 자리에서 죽여야 한다고 말한다.] 옆에 있는 [[백련교주]]로부터 지금 당장 죽여야 한다는 말을 들은 [[백웅]]은 잠시 고민핟니 그렇다면 자신([[백웅]])의 너(유신)의 이름을 지어주겠다고 말한다. 23회차 삶 32권 12화, 이름을 지어주겠다는 [[백웅]]의 말에 너([[백웅]])라면 괜찮을 것 같다고 말하면서 이름을 지어달라고 말하자 [[백웅]]은 이제부터 너의 이름은 유신(有信)이며 그 의미는 [[인간(전생검신)|인간]]을 지키고 믿음을 주는 의미라고 말하자 이제부터 자신(유신)의 이름은 유신이라며 무척이나 기뻐하고 좋아하는 반응을 보인다. [[백웅]]이 앞으로 [[인간(전생검신)|인간]]을 함부로 깔보지 말고 지켜주라고 말하자 이미 부름은 자신(유신)에게 [[인간(전생검신)|인간]]을 부려먹고 노예로 삼으라고 말하고 있다고 말하자 그것은 유신이 스스로 선택한 것이 아니며 유신이 [[인간(전생검신)|인간]]을 학살한다 해도 몇 번이고 자신([[백웅]])이 막을 것이나 그것이 본연의 의지가 아닌 억지로 하는 것이면 용납할 수가 없다고 말하면서 부름이 곧 자신(유신)의 의지라고 말하는 유신을 향해 본인(유신) 스스로가 자신(유신)의 의지로 선택한 것이 아님을 알 것이며 [[인간(전생검신)|인간]]은 타고난 힘을 휘둘러 없애기에는 약하니 가능하면 [[인간(전생검신)|인간]]을 돕고 도와주고 지키라고 말한다. 유신이 그렇게 되면 부름의 뜻과는 반대가 된다고 우려를 표하자 [[백웅]]은 그저 저항하면 될 뿐이라고 말하고 [[흉신]]의 개입으로 [[제갈유룡]]의 영혼을 포박하는데 실패한 후, [[백웅]]이 유신을 부르자 [[제갈유룡|이상한 녀석]]이 몸을 빼앗으려 들었기에 당황한 나머지 부름에 응하고 말았다며 [[백웅]]에게 사과하고 [[흉신|그 분]]께서 이름을 지니는 것은 허락했으나 더 이상은 용납할 수가 없다고 말했으며 이제 곧 아주 무서운 것이 성좌 너머에서 온다고 말하면서 [[흉신|그 분]]은 자신의 것에 손을 댄 벌레부터 없애버리겠다고 말했다고 말하자 [[백웅]]은 그 말은 [[흉신]]이 우리를 죽이려고 하는 것이냐고 묻자 유신은 [[백웅]]이 있어서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고 말하더니 이제 곧 이 세상이 뜯겨져 나갈 테니 얼른 도망치라고 말한 것을 끝으로 소멸한다. 그 후 오랫동안 등장하지 않다가 30회차 삶 95권 11화 1801화, [[백웅]]이 뇌혼에 대항하기 위해 소환하자 널(백웅) 위해 싸울 수 있게 되니 정말로 좋다고 말하면서 오랜만에 등장한다. * '''나인교주''' 23회차 삶 33권 6화 막바지, [[백웅]] 일행이 찾아오자 [[백웅]]을 향해 [[서문혜|이 육체의 주인]]이 원하고 있으니 [[백웅|너]]만큼은 살려주겠다고 말하면서 장포를 거두어 [[백웅]]을 충격과 공포에 빠트리고 23회차 삶 33권 7화, 잠시 동안 [[백웅]]을 살피더니 잠시 정체가 무엇이냐는 반응을 보이더니 마침 [[흉신]]께서도 흥미를 갖고 있으니 살려서 데려가겠다고 말한다. [[백웅]]이 너는 [[서문혜]]인 것이냐고 묻자 지금은 자신(나인교주)는 위대한 [[흉신]]의 후예이고 이 육체를 빌리고 있을 뿐이라고 답하면서 방금 전 [[흉신]]이 [[백웅]]을 살려서 데리고 오라고 말씀을 내리셨으며 나머지는 다 죽이겠다고 말한다. [[백웅]] 일행들의 합공을 받던 중 설마 지상에 아직 투선에 버금가는 [[인간(전생검신)|인간]]이 남아있을 것라고 생각하지 못했으나 그래보았자 한 놈 수준 미만일 뿐이라며 손가락 퉁기기 당산을 단번에 전투불능으로 만들어버린다. 당산을 전투불능으로 만들어버리고 [[백련교주]]는 혼돈과 근원의 융합을 시도했으나 진정으로 혼돈을 다루는 자이면 순수한 혼돈을 흡수하기만 해도 충분한 힘을 얻을 수 있기에 그런 건 할 필요가 없다고 말하면서 방어막을 전개해 반입자영뢰극락파동윤회포로 인한 피해를 회복하기 시작하나 [[진소청]]이 전개한 [[신역절기]] 위신일경 은하섬(神域絶技 爲神一境 銀河殲)에 [[끔살]]된다. * '''관우''' 24회차 삶 34권 11화, 언월도를 얻은 [[백웅]] 앞에 모습을 드러낸 것으로 첫 등장했다. 이름의 유래 및 모티브는 그 유명한 삼국지의 무장 [[관우]]. [[백웅]] 앞에 모습을 드러내자 자신(관우)는 후손들에게 복택을 내리고자 지상에 남았으나 석굴로 인해 인연을 찾아가는 능력을 발휘할 수 없어서 별 수 없이 이곳에 있을 수 밖에 없었다고 사정을 설명하고 이 언월도(=청룡언월도)를 후손에게 전하라고 부탁한다. [[백웅]]은 전해줄 수는 있으나 무슨 이유로 자신([[백웅]]) 앞에 모습을 드러낸 것이냐고 묻자 이 석굴에 오기까지 언월도를 제대로 든 이는 거의 없었고 그나마도 자신(관우)과 접촉할 정도의 신기와 용맹을 지닌 존재는 없었으나 [[백웅]]은 수백년간 보지 못했던 광세절무의 무사라서 그렇다고 말하면서[* 이때 [[백웅]]은 정황상 음신지력을 또 한번 흡수함에 따라 영적 존재와의 친화도가 크게 올라서 그런 게 아닌가 추측했다.] 후손을 찾아 언월도를 건네주면 되는 것이냐고 묻는 [[백웅]]에게 그렇다고 말하면서 자신(관우)는 그 숙업을 가지고 지상에 왔기에 이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천계로 되돌아갈 수 없으며 부탁을 들어주면 [[백웅]]에게 축복을 내릴 것이라는 말을 남기고 언월도 안으로 들어간다. 24회차 삶 39권 19화 막바지, 약속한 대로 [[백웅]]이 후손인 관휴에게 언월도를 가져다주면서 자신(관우)를 부르자 모습을 드러내면서 자신(관우)이 백웅에게 강림하여 대신 싸워주는 축복을 내리려 하나 그보다는 동료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축복을 달라는 백웅의 부탁을 듣고는 군신으로써의 축복의 위광을 주고는 자리에서 사라진다. 24회차 삶 42권 4화 막바지, 진시황이 소환한 군세와 싸우고 있던 [[백웅]]이 곤란을 겪는 그 순간 오랫동안 이 순간을 기다려왔다며 이제 백웅과 그 동료들에게 축복의 위광을 내리겠다고 외치면서 39권 19화 때 [[백웅]]이 내린 가호를 발동시킨다. * '''풍몽룡''' 24회차 삶 35권 16화 막바지에 등장한 캐릭터. 이름의 유래 및 모티브는 명나라 말기의 소설가이자 희곡 작가 [[풍몽룡]]. [[망량]]의 설명으로는 시문을 굉장히 잘 짓고 경학에도 밝으며 특히 통속소설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한다. [[망량]]이 [[백웅]]과 함께 찾아오면서 오랜만에 만난다고 인사를 건네고[* 작중 묘사로는 '백발이 싱싱한 노인이었는데 학자 특유의 카랑카랑한 눈빛을 한 인상적인 인물'이라고 나온다. 이때 풍몽룡은 오랜만에 망량을 보자 무척 반가워하고 한때 제갈세가의 쌍룡 중 한명이자 모든 문사들의 우상이었다고 언급하나 지금 망량선사라는 이름으로 은거하고 있다는 망량의 말을 듣고는 무언가 딱한 사정이 있다고 생각했다.] 옆에 같이 동행한 이는 주군으로 모시고 있는 [[백웅]]이며 소설쓰는 법을 가르쳐주셨으면 해서 찾아왔고 낙양을 포함해 세계에 널리 퍼질 정도의 작품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하자 한번 해보기는 하겠으나 설마 소설 같은 오락거리를 가지고 이토록 진지하게 나오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고 분명 [[망량]]이라면 아무리 소설이 세간에 유행하고 있다 하나 낮은 취급을 받고 있다는 걸 모르지 않냐고 물으나 망량이 재차 부탁하자 이를 받아들이고 [[백웅]]이 쓰고자 하는 소설의 주제(원숭이 신선이 삼장법사와 함께 서쪽 천축으로 여행가는 이야기)를 듣고 흥미로운 반응을 보이면서 좀 더 자세한 이야기는 없냐고 묻자 [[백웅]]은 구상만 잡아두었다고 말한다. 한참 동안 [[백웅]]이 쓴 5000자로 구성된 소설 줄거리를 보고 생각하다가 낙양의 제사들을 수소문에서 대필을 해야 할 것 같으니 다 같이 낙양으로 가자고 말한다. 24회차 삶 35권 17화, 그 정도로 글을 못 쓰는 것이냐고 [[백웅]]이 묻자 그렇게 못 쓴다고 할 정도까지는 아니나 [[백웅]]이 말하는 수준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10년 동안 문예에 용맹정진해야 하고 단기간에 인기를 얻을 소설을 원하면 대필을 하는 것 밖에 없고 그렇기에 기인이사와 재사가 넘쳐나는 낙양에서 대필 작가를 찾는 것이라고 답한다. 비등을 통해 [[백웅]], [[망량]]과 함께 낙양에 도착한 후, 강소성 오현에서 낙양까지는 수천리나 되는데 단번에 도착하다니 혹시 축지법이라도 익힌 것이냐고 묻자 대필 작가는 어디서 찾을 수 있냐고 묻는 [[백웅]]에게 칠현각주에게 추천을 받는 게 좋을 거라고 말하고[* 칠현각주는 재인들이 빈궁한 것을 탐탁하지 않게 여겨 본인의 재산을 직접 털어 칠현각주를 설립했다고 한다.] 칠현각주를 찾아간다. 풍몽룡의 부탁을 받은 칠현각주는 그게 도의적으로 어긋난다는 것을 알고 있냐고 묻자 딱히 부와 명성을 구하고자 함이 아닌 옆에 있는 [[백웅]]은 자신이 알고 있는 재밌는 얘기를 낙양 전역에 퍼뜨려 즐거움을 공유하고자 할 뿐이라고 말한다. * '''칠현각주''' 24회차 삶 35권 17화, 대필작가가 필요하다는 풍몽룡의 부탁을 듣자 그게 도의적으로 어긋난다는 것을 알고 있냐고 묻자 딱히 부와 명성을 구하고자 함이 아닌 옆에 있는 [[백웅]]이 자신([[백웅]])이 알고 있는 재밌는 얘기를 낙양 전체에 퍼뜨려 즐거움을 공유하고자 할 뿐이라는 풍몽룡의 말을 듣고 옆에 있는 [[백웅]]에게 목적이 무엇이냐고 묻자 [[백웅]]은 그러는 그쪽(칠현각주)이야말로 거금을 들여가면서까지 돈도 되지 않는 칠현각을 운영하는 것이냐고 반박하자 자신(칠현각주)이 돈을 쓰는 건 그쪽([[백웅]])이 상관할 바가 아니라고 말하면서 [[백웅]]에게 두루마리[* 낙양에 글을 쓸 줄 아는 170명이나 되는 재사 문인들을 기록한 것으로 이 두루마리를 보여주기만 하더라도 재사 문인들은 어지간해서는 [[백웅]]의 부탁을 듣게 하는 징표와도 같고 두루마리가 이와 같은 효력을 발휘하는 것은 벼슬도 안하면서 칠현각을 놀고먹는 대가와 같은 거라고 말한다.]를 건넨다. 24회차 삶 36권 6화, [[망량]]과 [[백웅]]이 찾아와 오승은을 찾아오나 한달 전까지만 해도 칠현각에 출입하고 있었으나 어느 순간 나오지 않았다고 말하고 정말로 어디에 있는지 모르는 것이냐고 묻는 [[백웅]]에게 자신(칠현각주)는 떠돌이 학사를 거두어주기는 하나 그들의 거취를 따로 돌보지는 않고 사람을 붙여 감시할 이유는 없으며 친하게 지내던 학사들에 대해 알려줄 테니 이들에게 물어보라고 말한다. * '''오승은''' 24회차 삶 35권 17화에서 등장한 캐릭터. 이름의 유래 및 모티브는 그 유명한 [[서유기]]를 저술한 가경제 시기의 작가 [[오승은(명나라)|오승은]]. 대필작가를 찾던 [[백웅]]이 대필을 제안하자 마침 술값이 떨어져 매문할 곳을 찾고 있었으니 시켜달라고 간절히 부탁한다. 잠시 오승운을 보고 있던 [[백웅]]은 22회차 삶 시점 [[제천대성(전생검신)|제천대성]]이 사양산인으로 위장하고 있었을 당시의 외모와 똑같다는 것을 알면서 혹시 사양산인이고 [[제천대성(전생검신)|제천대성]]과는 무슨 관계냐고 묻더니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오승은을 끌고가 [[이혼대법]]으로 추궁하나 아무 관련이 없던 서생을 알고는 내심 허탈한다. [[망량]]의 조언에 따라 이혼대법을 해제한 [[백웅]]은 금을 쥐어주면서 대필을 잘하라고 부탁하고 제목을 뭐로 하면 되겠냐고 묻는 오승은에게 알아서 정하라고 말하면서 자리를 뜨려고 한다. [[백웅]]이 자리를 나가려는 순간, 만약 돈을 좀 더 주면 [[백웅]]을 주인공으로 하는 소설을 써줄 수 있다고 흥정하려고 하자 [[백웅]]은 자신([[백웅]])과 같은 추남을 갖고 재밌는 소설을 쓸 재주가 있는 것이냐고 묻자 소설이면 절세미소년으로 꾸밀 수 있다고 말하면서 '그럴 필요가 있나?'는 반응을 보이는 [[백웅]]에게 누구나 [[소설]]의 주인공처럼 잘나고 대단한 사람이었으면 하고 타고나길 잘나지 못했으니 대리만족을 하고 싶은 것이 인지상정인 법이고 본래 천재나 영웅, 미남미녀는 극히 드문 편이라고 말하고 지금은 별 생각이 없어 보이지만 나중이라도 말하라고 하면서 대필을 하기 시작한다. 24회차 삶 36권 6화 막바지, [[백웅]] 일행과 함께 중원에 돌아온 후, 집필상황은 어떻게 된 것이냐고 묻는 [[백웅]]에게 아직 다 못 썼으니 일년만 더 달라고 말한다. 상황이 어떻게 된건지 파악한 [[망량]]이 사마경을 찾아가 소설집필을 부탁하고 한달 동안 사마경, 망량과 함께 집필에 몰두한다. * '''마부이아그 족 영웅''' 24회차 삶 36권 5화, [[백웅]]이 남만에 있는 괴물을 죽이기 위해 천신경으로 자신(마부이아그 족 영웅)을 강령시키자 그 괴물이 숱하게 우리 마을 사람을 잡아먹었고 자신(마부이아그 족 영웅)이 반드시 처지할 것이니 몸을 달라고 부탁하나 [[백웅]]은 거절하면서 자신([[백웅]])이 강하니 그냥 보고만 있으라고 남만의 괴물두꺼비를 단번에 처리한다. [[백웅]]이 남만의 두꺼비괴물을 단번에 [[끔살]]한 것을 보고 크게 놀라더니 죽음의 정령을 만날 수 있는 방법과 그에 따른 혜택에 대해 설명한다.[* 죽음의 정령을 만나면 지난 생에 가지고 있던 지혜와 경험을 다음 생에 그대로 유지한 채로 환생할 수 있게 되며 죽음의 정령을 통해 환생한 존재는 이전에 [[항우(전생검신)|항우]]가 언급했던 망각의 인이 소멸된다. 환생을 하는데 필요한 조건은 알지 못하나 이 비밀을 알려주었던 비신의 제사장의 언급으로는 선별할 자를 선택한다고 말한다.] * '''마부이아그 족 제사장''' 24회차 삶 36권 5화, [[백웅]]이 우리는 북방대륙에서 온 늉안이고 이곳에서 너희와 공존해 머무르고자 하며 울에게 살곳을 빌려주면 너희들이 큰 골칫거리로 여기는 습지의 괴물을 해치워주겠다고 제안하자 이를 받아들인다. 24회차 삶 37권 15화, 시해지술로 본거지로 귀환한 [[백웅]]이 이상할 정도로 동료들의 기척이 느껴지지 않자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고 지금 동료들은 어디로 간 것이냐고 제사장에게 묻자 자세한 건 모르나 중원에서 그들이 돌아온 후 1년이 지나 인기척이 사라졌고 일행들은 지금 홀연히 사라진 상태라고 말하고 믿기 힘들어하는 [[백웅]]을 향해 엄연한 사실이고 자신(제사장)에게 어디로 가는지는 밝히지 않았다고 말하고 [[백웅]]이 언제 떠났는지는 모르나 적어도 중원에서 그 자들이 귀환한 후 현재 5년이나 지난 상태라고 말한다. * '''비람''' 24회차 삶 36권 11화, [[백웅]]이 천신경으로 소환하면서 자신([백웅]])은 우희가 어떻게 되었는지 알고 싶으며 정말로 역사에 기록된 대로 [[항우(전생검신)|항우]]가 사면초가를 부른 후 스스로 자결(=자살)한 것이냐고 묻자 만약 [[항우(전생검신)|주군]]과 우희의 명예를 모독하면 지옥에 가는 한이 있더라도 발설하지 않겠다고 경고하자 [[백웅]]은 이제까지 들리는 소문이 그러했다며 사과하면서 우희의 행적을 알려달라고 말하자 우희는 [[항우(전생검신)|항우]]에게 힘을 받은 후 홀로 떠났다고 말한다. [[백웅]]이 분명 그 당시 해하 일대를 한나라 수시만 군세가 포위하고 있었을 텐데 어떻게 혼자서 뚫을 수 있었던 것이냐고 의문을 표하자 자세한 건 알지 못하나 [[항우(전생검신)|하웅]]와 유방이 우희와 관련된 어떠한 밀약을 맺었고 그로 인해 한나라 군세가 우희를 막지 않았던 것 같고 우리들은 그 일에 대해서 조금도 [[항우(전생검신)|항우]]에게 원망하지 않았다고 말한다. * '''아베노 요시하라''' 16회차 삶 15권 10화, 제단까지 도착한 백웅 일행 앞에 모습을 드러낸 것으로 첫 등장한 아베노 일족 음양사로 이름의 유래 및 모티브는 [[아베노 세이메이]]의 장남이자 헤이안 시대의 음양사 [[아베노 요시히라]]. 제단에 도착한 백웅 일행에게 자기소개를 하고 무슨 일로 여기까지 왔는지를 묻고 청월을 찾기 위해 찾아왔다는 대답을 듣자 지금 청월은 사해(死海)를 넘어 입해(入海)까지 들어간 상태이고 만약 청월을 찾고자 여기까지 왔다면 당장 돌아가라고 권유하고 그 이유를 말한다.[* 현재 백웅 일행이 있는 곳은 팔괘로 봉인한 수해 내부에 존재하는 강대한 마(魔)를 억누르기 위한 이중삼중으로 만들어둔 강력한 결계 중 하나이자 물리적으로나 술법적으로나 완벽한 결계라 할 수 있으나 일전에 청월이 뚫고 지나간 일로 인해 예전보다 몇 배나 강화했으나 뇌신류 고수 앞에선 결계를 지킬 자신이 없고 결계가 무너지면 사흘 내로 일본이 멸망한다. 그러면서 우리들은 세이메이 때부터 시작해 일본에 창궐했던 마(魔)를 끌어모아 이곳 수해에 봉인하는 역할을 맡았다고 말한다.] 요시히라의 설명을 듣고 있던 독고성은 우리는 수해에 들어간 청월을 빼내온 것만 중요하지 너희들이 하는 일에는 별다른 관심이 없으나 만약 방해된다면 벨 수 밖에 없다고 말하자 요시히라는 정 그렇다면 8인을 모아서 오라고 말한다.[* 사해부터는 무공으로만 감당할 수 없는 마물이 출몰하기 시작하고 죽게 되면 시체와 영혼이 마신의 소유가 되어 스스로의 힘을 불리나 8명을 데려오면 관리자 일족이 축복을 내려 이를 막을 수 있다.] 처음엔 [[독고성(전생검신)|독고성]]은 한낱 개소리로 여기고 당장이라도 칼을 뽑아 베려고 드나 근처에 있던 [[백웅]]이 저 자의 말은 사실이라는 말을 듣고는 방금 전 8명을 채우면 된다고 했는데 그냥 머릿수만 채우면 되는 느낌으로 하면 되는 것이냐고 묻자 요시히라는 아군으로 거치적거리지 않는 자를 넣으면 된다고 말한다. 16회차 삶 15권 11화, 더럽게 까다롭다고 말하는 [[독고성(전생검신)|독고성]]을 향해 인세 최악의 마경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이는 어쩔 수 없다고 말하고 현재 청월은 그 이상 진입하고 있지 못할 뿐 여전히 살아 있는 것을 말하고 [[백웅]] 일행을 전진기지가 있는 곳으로 되돌려보낸다. 17회차 삶 16권 15화, [[백웅]]에 강신한 검선 [[여동빈(전생검신)|여동빈]]을 향해 이 앞은 마신의 영지이니 이대로 패배하면 큰일이 나니 8명을 모으지 않는 한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고 말하나 그 순간 다른 팔선들을 강령시킨 여동빈이 이제 8명이 모였으니 길을 열라고 말하자 이대로 팔선이 패배하면 그 영혼들은 마신의 소유가 된다고 말하면서도 무리하지 말라며 여동빈에게 축복을 내려주면서 자리에서 사라진다. 24회차 삶 36권 15화, [[백웅]] 일행을 보자 자신(아베노 요시히라)를 소개하면서 그쪽은 누구냐고 묻자[* [[백웅]] 일행이 [[마도구(전생검신)|마도구]]를 이용해 입해에 출입해 이 장소에 나타났기에 필시 큰 비밀이 지니 귀인이라 생각했다.] [[망량]]이 나서면서 일족의 수장인 [[아베노 세이메이(전생검신)|세이메이]]를 만나기 위해 왔다고 밝히자 현재 세이메이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외인을 만나고 싶다 해서 모습을 비칠 수 있는 분이 아니라며 난색을 표하나 자신(망량)은 [[망량선사(전생검신)|망량선사]]의 제자이며 옆에 있는 [[진소청]], 백웅, [[제갈사]], 사제 [[천우진(전생검신)|천우진]]은 마와 대적해 싸우고 있고 결계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려고 하니 세이메이와 대화하고 싶은 의사를 밝히자 다른 건 다 좋으나 그 전에 마도사인 [[제갈사]]는 출입할 수 없다고 말한다. 출입금지령을 받은 [[제갈사]]는 그럼 이쪽에 있는 [[백웅]]은 어떻냐고 묻자 아무리 봐도 평범한 [[인간(전생검신)|인간]]인 것 같다고 말하자 [[제갈사]]는 자리에서 사라진다. [[제갈사]]가 자리에서 사라진 후, [[아베노 세이메이(전생검신)|세이메이]]께서 만나길 원하니 따라오라고 말하고 [[제갈사]]를 내쫓은 건 세이메이의 [[의지]]인 것이냐고 묻는 [[백웅]]에게 그 분께서는 [[백웅]] 일행을 데려오라는 말 밖에 하지 않았으며 [[제갈사]]를 내쫓은 것은 이곳은 마와 대적하는 최전선이기에 마도사를 들일 수 없다고 말한다. * 당나라 시절의 신녀 24회차 삶 35권 6화 막바지, [[망량선사(전생검신)|망량선사]]에 의해 갑자기 [[백련교(전생검신)|백련교]]로 오게 된 [[여동빈(전생검신)|여동빈]]을 본 당시의 백련교주 이군악이 어떠한 술법으로 왔는지 알 수 있겠냐고 묻자 방금 점을 쳐본 결과 [[망량선사(전생검신)|상상할 수도 없는 엄청난 존재]]가 계속해서 점의 결과를 뒤집으면서 [[여동빈(전생검신)|여동빈]]을 도우라 말하고 있고 지금 [[여동빈(전생검신)|여동빈]]은 그 존재(=망량선사)의 가호를 받고 있으니 지금 여동빈의 요청을 전적으로 들어줘야 한다고 말한다. 24회차 삶 35권 7화 [[여동빈(전생검신)|여동빈]]에게 점괘를 통해 앞으로 종말의 거룡은 3년 후 여산에 강림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어떻게 그걸 알 수 있는 것이냐고 의문을 표하는 [[여동빈(전생검신)|여동빈]]에게 타고난 초상능력(超上能力) 덕택에 알 수 있었다고 답한다.[* [[백련교(전생검신)|백련교]]의 제사장의 혈맥 중에는 이따금 설명할 수 없는 독특한 잠재능력을 타고난 이들이 태어나고는 하나 당나라 시대의 신녀는 미래를 예언하는 능력을 타고났다.] [[여동빈(전생검신)|여동빈]]이 종말의 거룡과 싸워 이길 가능성은 어느정도 되냐고 묻자 대답을 머뭇거리고 이군악이 대신 전멸하는 미래 밖에 보이지 않으며 종말의 거룡은 [[인간(전생검신)|인간]]의 힘으로 절대 이길 수 없는 존재라고 답하고 종말의 거룡과 싸우지 않아도 되는 방법이 있다면 그 방법을 실행할 수 있겠냐고 묻자 [[여동빈(전생검신)|여동빈]]은 할 수만 있다면 그 방법을 따를 것이라고 말하자 신녀는 그 방법은 바로 종말의 거룡이 소환되는 인과율은 지금 측천무후에 맞춰 있으니 지금 이대로 호법사자와 힘을 합쳐 황궁으로 쳐들어간 후 측천무후를 죽이는 것이라고 답한다. 전혀 생각하지 못한 해결 방안을 들은 여동빈은 왜 거룡을 막기 위해 측천무후를 죽여야 하는 것이냐고 의문을 표하자 이 이상으로 안될 거라고 답한다. 24회차 삶 35권 12화, 종말의 거룡의 [[역린]]을 공격했음에도 멀쩡한 것을 본 [[여동빈(전생검신)|여동빈]]이 절망감을 느끼던 중 언젠가 이 땅에 하생할 미륵의 시대에 [[여동빈(전생검신)|여동빈]]이 바라고 미래를 위해 신기를 희생하려 하니 포기하지 말라고 한다. * 유정 이름의 유래 및 모티브는 그 유명한 사명대사. 10회차 삶 6권 12화, 근처에서 [[미호(전생검신)|미호]]와 스승 서산대사의 얘기를 듣고 있다가 지금 상황에서는 참성단에 제사를 지내 결계를 강화시킬 수 밖에 없는 것 같은데 혹시 지닌 법보가 있냐고 [[미호(전생검신)|미호]]에게 묻고 만약 없다면 방금 전 [[백웅]]이 내놓은 팔지경을 쓸 수 밖에 없다고 말한다. 10회차 삶 6권 14화, 근처에서 [[백웅]], [[미호(전생검신)|미호]], 서산대사의 얘기를 듣고 이렇게 된 거 [[이이제이]](以夷制夷) 한마디로 풍신류 호법사자와 월요의 수호자와 서로 싸우게 해 공멸을 노리게 하고 한쪽이 살아남는다 해도 필시 약해져있을 텐데 그때 쳐야 하는 작전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한다. 30회차 삶 70권 2화, [[백웅]]이 이자나기노미코토(=로고그)와 [[이름]]의 거래를 하고 있던 중 휴정과 함께 결계를 전개하면서 목숨걸고 이면세계의 거물이라 할 수 있는 [[백웅]]을 봉인하려고 드나 그 순간 이자나기의 공격에 큰 위기에 맞이하나 이자나기와의 계약을 해제한 [[백웅]] 덕택에 구사일생한다. 30회차 삶 85권 11화 막바지, 천재만재교에 도착한 [[서문대룡]]과 [[백웅]]을 맞이하면서 무슨 일로 이곳에 행차했냐고 묻자 [[서문대룡]]은 오랜만에 만난다고 말하고 토벌대에서 입은 부상은 어떻냐고 묻자 마왕의 마력이 침투한 내장은 아직까지 썩은 상태이나 이 이상으로 더 악화되지 않은 것만으로도 부처의 은덕이며 그 전투에서 고려의 무고한 민초를 구했기에 별로 연연하지 않는다고 말하면서 금천재를 만나볼 일이 있다고 말하는 [[서문대룡]]에게 지금 금천재는 중요한 개인시간을 갖고 있어서 면회사절을 내걸고 있다고 답하자 [[서문대룡]]이 알만한 거 아는 자신(서문대룡)에게도 그런 변명을 하는 것이냐고 말하자 고려의 민초들이 이 남경에 이주해와서 몸을 의탁하고 있어서 그렇다고 말하나 자신(서문대룡)은 금천재의 허랑방탕한 생활에 맞춰줄 생각 없으니 당장 안내하라는 [[서문대룡]]의 요구에 별 수 없이 내궁으로 안내하나 그 순간 눈앞에 모습을 드러낸 [[미호(전생검신)|미호]]에게 왜 거기에서 살기를 그토록 뿜고 있는 것이며 이대로 비켜달라고 말하나 [[미호(전생검신)|미호]]는 닥치라고 말한다. 30회차 삶 85권 12화, 분명 살생염주(殺生念珠)를 빨리 만들었다고 했을 텐데 왜 이리 늦냐고 [[미호(전생검신)|미호]]가 화를 내자 꼬리가 자라는 걸 막을만한 법보는 그리 쉽게 만들 수는 없는 법이고 그 일로 많은 신선과 불승의 도움을 받고 있으니 기다려달라고 양해를 구하고 또 변명이나 한다고 외치는 [[미호(전생검신)|미호]]를 향해 힘이 폭주해 모두에게 해를 입힐까 저어하는 마음을 모르는 바가 아니나 이는 우리 [[인간(전생검신)|인간]]과 신선들의 능력의 한계이니 현재의 [[미호(전생검신)|미호]]의 격에 상응하는 존재가 조력해야만 한다고 말하자 [[미호(전생검신)|미호]]는 그걸 모르는 것은 아니나 [[구천현녀(전생검신)|구천현녀]]는 도움을 줄 수 없다고 말하고 나머지는 도움이 안 되는 것들 투성이라 속이 탈 뿐이라고 답답한다. 비궁에 도착한 후, [[백웅]]이 방금 전 [[미호(전생검신)|미호]]에게 살생염주를 만들어준다고 말했는데 그게 무엇이냐고 묻자 옆에 있는 [[서문대룡]]에게 말해도 되겠냐고 허락을 구한 후, 짐작하고 있겠지만 살생염주는 [[미호(전생검신)|미호]]의 능력을 봉인하는 특수한 법보로 하나의 꼬리마다 하나의 살생염주를 매달았기에 현재 8개가 되었으나 그럼에도 힘이 계속 성장하는 걸 막지 못해서 9번째 살생염주를 제작하라는 [[미호(전생검신)|미호]]의 의뢰를 받은 상태이고 제작한 이유는 [[백웅]]이 짐작한 것처럼 폭주할수 있다고 말한다.[* 지금의 [[미호(전생검신)|미호]]는 천호(天狐) 중에서도 전레가 없을 정도로 강력한 최강의 존재이고 천계에서 어떠한 힘의 정수를 얻은 탓에 그 힘이 모두 성장하면 [[구천현녀(전생검신)|구천현녀]]에게 필적할 정도이나 지금의 미호의 육체와 정신으로는 이를 감당할 수 없으며 [[진소청]]과 [[구천현녀(전생검신)|구천현녀]]가 없는 지금은 미호가 한번 폭주하면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다고 말한다.] 30회차 삶 85권 13화, 금천재가 [[츠쿠요미(전생검신)|츠쿠요미]]를 찾아내고 밤의 영역을 줄였으며 동영과 고려에서 날두고 있는 마신을 제압하는 일 중 단 한개라도 이룬 것이 있냐고 따지자 옆에서 [[인간(전생검신)|인간]]의 능력에는 한계가 있다는 걸 생각하면 여기가지 버틴 것부터가 기적과 같은 일이며 [[백웅]]의 도움이 없었다면 우리 [[인간(전생검신)|인간]]은 마왕과 그 밑의 마졸이나 대요괴를 쓰러뜨리는 것은 힘들었고 이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백웅]]이 되돌아올 때까지 최선을 다하자고 우리 모두가 합의를 하지 않았냐고 따지나 이미 [[츠쿠요미(전생검신)|츠쿠요미]]는 진작 찾았으나 [[백웅]]이 오면 공격하기 위해 그냥 상황을 방치하고 있는 것인데 사실 사람들을 속이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금천재의 말을 듣고 자신(빈유정)이 아는 바로는 그 일은 진척이 된 적이 없는 걸로 안다고 답한다. 금천재가 전개한 [[권능]]에 의해 [[백웅]], [[서문대룡]]과 추방된 후, 본래 주색잡기를 좋아했지만 저렇게 화를 내는 일은 없었는데 아무래도 방금 전 [[서문대룡]]이 한 말이 기휘를 크게 거스른 것 같다고 말하고 옆에 있는 [[백웅]]을 향해 정말로 [[백웅]]이 맞는 것이냐고 묻자 [[백웅]]은 그렇다고 답한다. [[서문대룡]]이 지금은 남두성군과 북두성군이 지키고 있는 북쪽을 통해 들어가야 한다고 말하자 브라만교의 천릉연화법을 전개해 단번에 북쪽으로 도착한다. [[백웅]]이 손쉽게 북쪽 수문장인 남두성군과 북두성군을 죽이는 것을 보고 크게 감탄한다. 30회차 삶 85권 14화, [[백웅]]이 마력을 끌어모아 혼원지순을 전개하려고 하나 제대로 전개가 안된 것을 두고 당황하자 마력으로는 술법을 쓰는 것이 지난한 법이라고 설명한다.[* 술법의 근원은 삼황 [[복희(전생검신)|복희]]와의 계약 하에 [[인간(전생검신)|인간]]이 내려받은 것이라 삼황 [[복희(전생검신)|복희]]와 충돌하는 다른 마력을 시전하는 자들은 술법을 시전하려 하면 커다란 반발작용으로 인해 주문이 제대로 시전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그럼 이제까지 마력을 가지고도 술법을 전개한 이들은 뭐가 되겠나 싶겠는데 이 경우는 워낙 뛰어난 경지에 이르러서 반잘작용을 억누른 것 혹은 아예 마력을 술법에 적응시킨 경우라서 그렇다.] 옆에서 아직 [[제갈사]]는 깨어난 것이 아니냐는 [[서문대룡]]의 말을 듣고는 정말로 [[백웅]]의 몸에 그 배교지존 [[제갈사]]가 잠들어있는 것이냐며 크게 놀라더니 사정을 설명해달라고 요구한다. [[백웅]]으로부터 당시의 상황을 전해듣자 [[백웅]]의 말처럼 [[제갈사]]는 꽤 오랫동안 잠들어있을 확률이 높다고 말한다.[* [[제갈사]]가 백련교주에게 패배할 당시 육체가 소실될 정도의 중상을 입었는데 이 정도 중상은 왠만한 술법사는 사실상 재기불능이라고 할만큼 영력에 큰 손실을 입는 거나 다름없고 힘의 회복을 위해서는 오랫동안 잠들어 있어야 하며 지금으로써는 [[백웅]]과 [[제갈사]]는 힘과 영혼을 공유하고 있으니 [[백웅]]이 강하면 강해질수록 회복이 빨라질지 모른다고 말한다.] 30회차 삶 85권 15화, [[아지다하카(전생검신)|아지다하카]]의 제자인 규온이 단번에 금천재의 내성으로 향하는 차원문을 열어버리는 것을 보고 이 내성에는 수많은 대라신선의 보호술법이 걸려 있고 [[구천현녀(전생검신)|구천현녀]]의 기운이 초능력을 와해시키는데 이렇게 쉽게 칩입할 수 있더니 도대체 저 규온이라는 자는 무엇이냐고 놀라자 [[아지다하카(전생검신)|아지다하카]]는 규온은 나르힐파 성계에서 최고술사로 인정받은 천재고 그 초상능력은 다섯 명이나 되는 신적 존재에게 축복을 받은 은하계 전체에서도 손꼽히는 술사인데 대라신선의 술수를 파해하는 건 어려운 일도 아니라고 답한다. [[미호(전생검신)|미호]]가 꼬리로 분신을 만드는 것을 보고는 왠만한 신선보다 훨씬 강하니 이거 위험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 '''희발''' 27회차 삶 48권 4화에서 첫 등장했다. 이름의 유래 및 모티브는 서주의 초대 국왕인 무왕(武王)으로, 희발은 무왕(武王)의 본명이다. [[백웅]]에 의해 원시천반의 봉인이 풀려 다른 이들과 함께 바깥세계로 나오게 되자 백웅을 향해 '분명 태공망이 세계가 끝날 때까지 봉인을 유지하려고 했을 텐데, 아무리 [[원시천존]]의 명이라고 해도 우리를 풀어줄 수 있는 것이냐'고 의문을 표하는 한편, 누구냐고 묻는 [[백웅]]에게 자신(희발)을 희발이라고 밝힌다. 이에 [[백웅]]은 눈앞의 노인이 그 전설상의 주 무왕을 알아보는 한편, 태공망과 선인들은 우리에게 유지를 맡기고 승천했다고 말하자, 희발은 잠시 납득한 반응을 보인다. 27회차 삶 48권 12화, 천계에서 일어났던 삼황 오제들의 싸움이 끝난 후, 백웅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삼황오제들이 소환된 것이냐고 묻자 이후 그 동안 일어났던 일에 대해 들은 희발은 다른 고대인들과 함께 놀라고 천계가 멸망한 것이냐고 묻자 백웅은 미처 보호하지 못해서 미안하다며 사과를 표한다. 그러자 희발은 별로 괘념하지 않는 반응을 보이면서, 아무래도 우리들이 백웅을 도와야 할 것 같은데 우리가 어떻게 해야겠냐고 묻는다. 이에 백웅이 잠시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다가, 옆에 있던 제갈사가 자신(제갈사)에게 맡기라고 말하자 백웅은 희발을 포함한 고대인들을 제갈사에게 맡긴다. * '''[[노지심]]''' 27회차 삶 48권 4화, 송강과 함께 첫 등장한 캐릭터로, 이름의 유래 및 모티브는 고전소설 [[수호전]]의 등장인물 [[노지심]]. [[백웅]]으로이 '지금 현재 천계는 난리가 난 상태라, 하산시켜 줄래야 하산시킬 수가 없으며, 그러니 당분간은 이곳 삼청궁에서 머물러야 하며, 일이 끝나는 대로 하계에 내려 보내주겠다'라는 말을 하자 곧바로 [[백웅]] 앞에 걸어나오면서 그런 건 필요없으니 우릴 다시 원시천반 내부의 세계에 살게 해달라고 외친다. 이에 [[백웅]]이 당신(노지심)은 누구냐고 묻자 노지심은 자신(노지심)을 노지심이라고 밝히고 위가 세계에 나간다 한들 어차피 번잡할 뿐이며, 그렇기에 평화롭게 사고 싶으니 다시 원시천반의 세계를 만들어달라고 요구한다.[* 그러면서 우리 108명이 나가보았자 애먼 세상에서 애꿏은 사람 죽이는 것 밖에 더 없다고 말한다. 옆에 있던 송강 또한 노지심과 같은 의견을 보였다.] * '''소연''' 27회차 삶 49권 12화 막바지에서 처음 등장해, 궁궐에 찾아온 외우주의 [[달마대사(전생검신)|달마대사]]를 맞이하는 것으로 외우주에 있던 황제. 이름의 유래 및 모티브는 실제 역사 속의 인물이자 중국 남북조시대 남조의 세번째 왕조 양(梁)의 초대 황제 고조 무황제로, 소연은 고조 무황제의 휘다. 27회차 삶 49권 13화, 잠시 외우주의 달마대사와 대화를 나누다가, 외우주의 달마대사가 소연의 소원이 무엇이냐고 묻자, 소연은 북위와 동위, 그리고 난세에 웅거하는 모든 잡스러운 나라를 멸하고 중화를 통일하고 싶을 뿐이라고 말하자, 이를 들은 외우주의 [[달마대사(전생검신)|달마대사]]는 소원이 너무 적다고 답하자, 이를 들은 소연은 깜짝 놀란다. 그러더니 외우주의 달마대사는 '만약 대륙을 통일하고 나면 잠시 동안이기는 하나 천하를 통일한 만족감에 기쁘기야 할 것이나, 그 후에 나이를 먹고 말년이 되어 눈을 감게 되면 그 때는 어떠한 소원을 빌 것이냐'고 묻자, 소연은 [[불로불사]]를 원할 것이라고 답한다. 그러자 외우주의 [[달마대사(전생검신)|달마대사]]는 그렇게 불로불사를 얻었다고 한들, 엄밀히 말해 [[불로불사]] 또한 한계[* 누릴 수가 있는 것에 제한이 있고, 언젠가 영고성쇠의 이치에 따라 스러지게 된다는 것]가 있으며, 그렇기에 [[불로불사]]를 얻은 후 스러지게 되는 날이 온다면 그 때에는 어떠한 소원을 빌 것이냐고 묻자, 소연은 그 때가 되면 이미 이 세계에 누릴 것은 다 누렸기에 별다른 미련이 없을 것이라고 말하자, 외우주의 [[달마대사(전생검신)|달마대사]]가는 그렇게 죽고 난 후, 생사입멸의 마지막 단계가 진정으로 정화의 무(無)이면 그럴 것이나, 만약 죽어 스러진 후 무한한 억겁의 고통이 기다리고만 있다면 그 때에는 어떻게 할 것이냐고 묻자, 소연은 잠시 할말을 잃는다. 그렇게 잠시 할말을 잃던 소연은 공포에 질린 듯 도대체 외우주의 [[달마대사(전생검신)|달마대사]]가 바라보는 세계는 어떠한 것이냐고 묻자, [[달마대사(전생검신)|달마대사]]는 이제까지 소연이 보지 못한 어둠의 세계라고 말하면서, 소연이 짐작한 것처럼 자신(달마대사)이 지닌 신통력 또한 어둠의 세계에서 얻은 것이라고 말한다. 이에 소연은 원하는 것이 무엇이냐고 묻자, 달마대사는 이 세계의 불가의 승려들의 육식을 금하는 것, 그리고 자신(달마대사)이 창시한 종교이자 단체인 [[백련교(전생검신)|백련교]]를 유일한 [[인간(전생검신)|인간]]의 종교로 인정하는 것 이 2가지 뿐이라고 말한다. 그러자 소연은 진짜로 그 2가지 요구조건만 들어주면 자신(소연)의 소원을 들어주려는 것이냐고 묻자, 외우주의 달마대사는 약속을 했기에 그런 것 뿐이라고 말하면서, '정말로 그렇기는 한 건가?'라며 의심하는 소연 황제에게 자신(달마대사)이 알고 있는 이 세계의 진실을 보여주어 소연 황제를 미치기 직전까지 만들어버린다. 그 후, 달마대사가 하는 말들에 소연은 [[코즈믹 호러]]를 느끼면서 이건 현실이 아니라며 울부짖지만, 오히려 달마대사에게 '애초에 소연은 자신(달마대사)에게 쓸모가 있으니 미치지 못하며, 그러니 그냥 이대로 현실을 받아들이라'라는 말만 듣는다. 그러면서 달마대사는 방금 전 자신(외우주의 달마대사)에 제시한 2가지 요구는 무조건 실행에 옮겨야 할 것이며, 거기에 세번째 요구사항을 들어주면 그대로 소연의 영혼 정도는 구원해주겠다고 말하자, 이를 들은 소연은 그것이 무엇이냐고 묻자, 달마대사는 '세계를 통일하고 난 후, 1억명이나 되는 인간을 산 제물로 [[백련교(전생검신)|백련교]]에 바치는 것'이라고 말하자, 이에 소연은 고민하다가 그렇게 하겠다고 답한다. * [[베히모스]] 28회차 삶 52권 11화에서 첫 등장한 존재로, 동방정교회의 총대주교. 이름의 유래 및 모티브는 [[성경]]에 등장하는 짐승인 [[베히모스]]. 벨로프의 안내로 찾아온 [[백웅]]이 자신(베히모스)[* 작중 묘사로는 검선 [[여동빈(전생검신)|여동빈]]이 상대했던 종말의 거룡을 연상시킬 정도의 크기를 하고 있고 [[용]]인지 [[고래]]인지 분간이 안가는 생김새를 하고 있다고 나온다.]에게 혹시 그쪽이 동방정교회를 이끄는 총대주교가 맞냐고 말을 걸어오자 [[백웅]]이 물은 대로라고 말하는 한편, 이름이 무엇이냐고 묻는 [[백웅]]에게 자신(베히모스)를 '생명을 끌어올리는 베히모스'라고 밝힌다. 이에 [[백웅]]은 딱 봐도 [[인간(전생검신)|인간]]이 아닌데, 혹시 [[옛 지배자(전생검신)|옛 지배자]]이냐고 묻자 웃고[* 베히모스는 [[백웅]]처럼 자신(베히모스)를 보고도 멀쩡히 정신을 유지할만한 수준의 힘을 지닌 존재들은 결코 자신(베히모스)를 옛 지배자로 착각할 수가 없다고 한다.], 자신(베히모스)는 방금 전 [[백웅]]이 말한 것처럼 [[옛 지배자(전생검신)|옛 지배자]]가 아닌 질서 계통의 신수라고 말해주면서, [[필멸자]]의 구원을 위하여 위대한 존재가 남긴 잔재라고 말한다. 그러자 [[백웅]]은 눈앞의 베히모스가 질서 소속의 [[초월자]]을 파악하면서, 그럼 [[고대신(전생검신)|고대신]]이냐고 묻자, 베히모스는 자신(베히모스)는 [[고대신(전생검신)|고대신]]이 창조한 신수[* 베히모스는 질서 계통의 신격들, 즉 [[고대신(전생검신)|고대신]]들은 이 대지에 혼돈의 힘이 가득해지자 더 이상 세계에 관여하기가 힘들어졌고, 그 결과 모두 떠나갔으나(이 때문에 [[우주]]의 [[법칙]]이 혼돈에 우세한 것도 이러한 이유라고), 자신(베히모스)를 창조한 주인은 앞으로 고통받을 [[필멸자]]를 가엾게 여겼고, 그렇기에 자신(베히모스)를 창조하고 [[필멸자]]들에게 최소한의 구원을 내리라고 명령을 했다고 한다.]일 뿐, 고대신은 아니라고 답한다. 그러면서 베히모스는 [[인과율]]의 존재로 인해 왠만해서는 현실세계로 나가고 싶어도 나갈 수가 없는 처지이며, 그렇기에 이전 생애에서 [[백웅]]이 만난 적이 있던 서방의 수호자와 힘을 합쳐서 신을 믿는 자에게 힘을 내리고, 동방정교회를 창섫 북방대륙에 이족이 창궐하고 있는 것을 막고 있다고 말하면서, 그럼 현재 아라사 수도를 점거하고 있는 이들이 [[팔부신중]]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거냐고 묻는 [[백웅]]에게 알고 있다고 답한다. 그러자 [[백웅]]은 그럼 왜 부하인 벨로프나 밑선에는 알리지 않은 것이냐고 재차 묻자, 베히모스는 적어도 벨로프에게는 이미 배후에 강력한 신적 존재가 있으니 수도탈환은 해서는 안된다고 말해두었지만, 벨로프 본인이 러시아 제국에 크나큰 애정을 지니고 있다보니 전혀 포기하지 못하는 것 뿐이라고 답하면서[* 한때 러시아 제국의 국사였고, 어릴 때부터 봐왔던 이반이 타락해 마도진영에 들어간 것이 자기 책임으로 여겨서 그렇다고 나온다.], 자신(베히모스)이 직접 나선다면 [[팔부신중]]을 충분히 이길 수가 있으나, 사정상[* 인과율의 제약을 비교적 덜 받는 [[팔부신중]]과 다르게, 베히모스 본인은 [[인과율]]에 의해 비롯되는 모든 제약을 받고 있고, [[팔부신중]]을 상대하느라 종말의 대비를 소홀히 할 수 없을 뿐더러, 인세의 마왕인 팔부신중을 쓰러뜨린다고 해서 종말이 늧춰지는 것은 아니라는 것] 어쩔 수 없이 팔부신중을 무시할 수 밖에 없는 처지라고 말한다. 이에 [[백웅]]은 실은 [[비슈누(전생검신)|크리슈나]]라고 하는 자가 이곳 아라사의 수도에 있는 걸 알고 여기까지 온 건데, 혹시 [[비슈누(전생검신)|크리슈나]]에 대해 아는 거냐고 묻자, 베히모스는 그 분이 여기에 와 있었던 거냐며 잠시 놀란 반응을 보이더니, 왜 어째서 [[비슈누(전생검신)|크리슈나]]를 찾고자 하는 것이냐고 묻자, [[백웅]]은 지금 [[비슈누(전생검신)|크리슈나]]가 중원의 황제에 있는 자신([[백웅]])을 견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서 그렇다고 말하자, 베히모스는 왜 [[백웅]]이 자신(베히모스)를 찾아왔는지 단번에 파악하면서[* 전면에 나서는 것이 싫어해서 우리 동방정교회를 이용해 시선을 끌려고 하는 것] [[백웅]]의 의도대로 해주겠으니, 그 틈을 타 [[비슈누(전생검신)|크리슈나]]를 만나라고 말하면서[* 종말의 때에 쓰려고 했던 자신(베히모스)의 인과율을 사용해 벨로프에게 힘을 전달하는 것으로써 [[백웅]]이 [[비슈누(전생검신)|크리슈나]]를 만날 수가 있는 시간과 틈을 버는 것이라고 한다. 벨로프 본인부터가 죽을 자리를 찾으려고 하는 것도 있을 뿐더러, 지금 [[비슈누(전생검신)|크리슈나]]를 만나려고 하는 [[백웅]]을 돕는 것이 낮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자신([[백웅]])과 계약을 맺어 소환수가 되지 않겠냐고 제안을 하려는 [[백웅]]의 제안을 단칼에 거절하면서 왜 자신(베히모스)이 [[백웅]]의 소환수 계약을 거절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말해주면서[* 베히모스가 보기에도 [[백웅]]이라면 충분히 자신(베히모스)와 소환계약을 맺을 자격은 되나, [[백웅]] 본인부터가 혼돈에 속하는 존재들에게 지대한 관심과 사랑을 받는 성서롭지 못한 존재라서 그렇다.] 이대로 나가라며 [[백웅]]을 현실로 되돌려보낸다. 30회차 삶 86권 5화, [[백웅]]을 향해 누구냐고 묻는 것으로 재등장한다.[* 28회차 삶 때와는 다르게 현실로 직접 나왔는데 30회차 삶 기준으로 [[츠쿠요미(전생검신)|츠쿠요미]]가 일으킨 대홍수로 인해 서양 또한 멸절의 위기를 맞이하게 되었다보니 서양의 신적존재들 또한 더 이상 배후에 있기 곤란해졌고 그렇기에 동방정교회의 신앙을 매개체로 하여 현실로 강림했다고 한다. 그리고 베히모스 근처에 있는 수많은 증기관들은 베히모스의 신력을 직접 도시에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백웅]]이 자신([[백웅]])이 누구인지를 밝히자 설마 그 말로만 듣던 신인이냐고 묻자 [[백웅]]은 그렇다고 답한다.[* 이때 베히모스는 듣던 것(삼황 [[복희(전생검신)|복희]]의 인간형 외모를 하고 있다)와는 많이 다르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생 제르맹 또한 동방정교회 소속이었으며 지금 현재 토벌대와 함께 떠난 상태라고 말한다.] 그러자 이대로 [[백웅]]이라고 믿을 수 없으니 그 증거를 보이라며 해골 3마리를 소환하지만 [[백웅]]이 쓰러뜨리고 이대로 [[백웅]]의 힘을 확인하고자 했는데 생각 외로 잘 되지 않는다고 말하면서도 왜 그렇게 자신([[백웅]])을 경계하는 것이냐고 묻는 [[백웅]]을 향해 정체를 짐작할 수조차 없는 인과율을 품고 있어서 도저히 제어할 자신이 없다고 말하고 방금 전 [[사도(전생검신)|사도]]인 [[롤랑(전생검신)|롤랑]]이 [[백웅]]을 믿은 이상 자신(베히모스) 또한 신뢰를 보이겠으며 그러니 이 도시에 체제하는 걸 허락하겠다고 말한다. * '''제럴드 H. 헤리슨''' 28회차 삶 54권 11화에서 첫 등장한 캐릭터로, 미합중국의 46대 대통령이다. 54권 12화, 칼비오크가 [[백웅]]의 조건을 들어보고 [[칠요(전생검신)|칠요]]를 포기할지 말지를 결정하겠다고 말하는 그 순간, 헤리슨 입장에서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제3자일 터인 [[백웅]]이 멋대로 끼어들어 협상을 진행하는 것에 무척 불쾌감을 드러내면서, 너(헤리슨)은 누구냐고 묻는 [[백웅]]에게 자신(해리슨)을 미합중국의 46번째 대통령인 해리슨이라고 밝히면서, 정체를 밝히라고 요구한다. 그러자 [[백웅]]은 자신([[백웅]])을 과거 대웅제국의 황제였던 [[백웅]]이라고 밝히면서, 애초에 [[칠요(전생검신)|칠요]]의 교섭조건을 물린 이상 자신([[백웅]])이 잘못한 것은 없다고 말하자, 해리슨은 눈앞의 [[백웅]]이 과거의 황제라는 것에 금시초문이라는 반응을 보이자, [[백웅]]은 옆에 있는 [[사공린]]이 자신([[백웅]])의 신원을 보증할 것이라고 말하는 한편, 지금보다도 더 좋은 조건으로 회담을 끌고 갈 수 있다면 협상의 주도권을 넘기겠다고 말하자, 이에 해리슨은 잠시 고민하다가 우리 모두가 인류의 대표자로써 대화에 참여해야 하니 지금부터는 멋대로 이야기를 결정하는 걸 자제해달라고 말하자, [[백웅]]은 그렇게 하겠다고 답한다. 그 후, [[백웅]]이 26회차 삶 막바지, [[다중우주]]에서 보았던 종말의 상황을 발설하자, 이를 들은 해리슨은 거짓말이라며 도무지 믿기 힘들어한다. * '''렙틸리언 로드''' 28회차 삶 55권 10화 막바지, 네(렙틸리언 로드)가 렙틸리언 로드냐고 묻는 [[백웅]] 앞에 모습을 드러낸 것으로 첫 등장했다. [[백웅]] 앞에 모습을 드러내자 여기까지 오다니 대웅제국이 지닌 기이한 기술들은 도저히 알 수가 없다고 감탄한다.[* 그러면서 일루미나티의 기술력은 본래 [[인간(전생검신)|인간]]의 기술력보다 수천년을 앞서 있지만 설마 천계의 보패를 이용해 우리와 대등 이상의 힘이 있는 줄 몰랐다고 말한다.] 이에 [[백웅]]은 저기 있는 애벌레가 진짜 렙틸리언 로드가 아니었던 것이냐고 묻자 방금 전 [[백웅]]이 본 그 애벌레 같은 모습이 바로 자신(렙틸리언 로드)의 원래 몸이 맞기는 하나, [[백웅]] 일행이 이곳으로 쳐들어오는 그 순간 곧바로 다른 몸으로 대피한 것이라고 밝힌다. 그러면서 본래 자신(렙틸리언 로드)는 [[인간(전생검신)|인간]]과 공존하려고 했으나[* 그러면서 [[인간(전생검신)|인간]]들 중에는 자신(렙틸리언 로드)와 뜻을 하는 이들이 많았다고 말한다.], 최근 대웅제국의 무모한 뜻을 알게 되었기에 더 이상 두고 볼 수가 없게 되었고 그러니 우선 대웅제국부터 멸망시킨 후 [[칠요(전생검신)|세븐 아크]]를 받아가겠다고 말한다. 이에 [[백웅]]은 할 수 있으면 해보라고 외치나 마침 온 세계의 화산을 폭발시킨 참이라고 말해 [[백웅]]을 잠시 어리둥절하게 만든다. [[백웅]]이 류하로부터 지상에 난리가 난 것 같다는 말을 듣는 순간 우리 렙틸리언들은 예전에 지구의 공동을 탐험한 적이 있었기에 지각과 해양을 마음대로 다스릴 수가 있다고 말하면서 이대로 한번의 화산폭발로 지상을 멸망시켜주겠다고 선언한다. 그러자 [[백웅]]은 다 같이 죽을 셈인 것이냐고 묻 애초에 옛 대륙의 주인에게 우리 종족의 임시거처를 빌리기로 한 이상 걱정할 것 없고 이대로 편히 있다가 화산폭발로 멸망한 대웅제국으로 돌아가라고 [[백웅]]을 조롱한다. 그러자 그 순간, 다른 일행들보다 먼저 사라졌던 [[사공린]]이 모습을 드러내면서 역시 [[백웅]] 앞에서는 우쭐함을 드러낼 줄 알았다고 모습을 드러낸다. [[사공린]]이 모습을 드러낸 것을 본 렙틸리언 로드는 핵미사일을 고작 백개 밖에 발사하지 않은 것을 의심한 [[사공린]]의 패배라고 말하고 분명 수만반을 발사할 수가 있었을 텐데 왜 그렇지 않은 것이냐고 묻는 [[사공린]]에게 '만에 하나 [[백웅]] 일행들이 못 막으면 [[방사능]]으로 오염된 세계가 되고 종말 직전까지 청소할 자신이 없었다'고 비웃으나, 오히려 [[사공린]]은 애초에 [[옛 지배자(전생검신)|옛 지배자]]를 노리고 있는 자신(사공린)이 고작 이런 걸로 좌절을 겪으리라 생각했다은 크나큰 오산이라고 말하고 다 끝난 마당에 허세를 부린다고 말하는 렙틸리언 로드를 향해 그 무엇도 끝나지 않았다고 말하더니 '''보여드리죠. 진정한 [[천마(전생검신)|천마]](天魔)가 어떠한 존재인지를...'''라고 말하면서 작은 굴레를 조작해 지구의 [[시공간]]을 멈춰버린다.[* 이때 사공린의 몸에 황금색 기운이 넘설기리기 시작했는데, 옆에 있던 [[백웅]]은 전신의 음신지력이 움찔거리며 반응하는 것을 느꼈다.] 28회차 삶 55권 11화, 작은 굴레 조작을 통해 [[지구]]의 [[시공간]]을 멈춘 후, 이제 렙틸리언 로드를 없애버릴 것이라고 말하는 [[사공린]]을 향해 자신(렙틸리언 로드)의 본체는 이곳으로부터 38만km나 떨어져 있는 곳에 있고 눈앞에 보이는 자신(렙틸리언 로드)는 환영이라며 여유를 부리지만 그것도 잠시 [[사공린]]의 권능에 의해 목이 붙잡히게 되는 일이 벌어지자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한 거냐며 놀란다. 그러면서 [[사공린]]은 사실 자신([[사공린]])은 언제 어느 때라고 해도 렙틸리언 로드를 없앨 수가 있었으나, 그럼에도 그동안 놔두었던 이유는 애초에 렙틸리언 로드와 같은 소악을 멸해보았자 이를 빌미로 [[옛 지배자(전생검신)|옛 지배자]]와 같은 거악이 관심을 가지게 될 뿐더러, 오히려 렙틸리언 로드가 이대로 활동하도록 내버려두는 것이 거물들을 은거할 수가 있고, 애초에 잔챙이(렙틸리언 로드)를 상대로 힘을 쓰는 것이 인정하지 않았다. 54권 시점에서 [[백웅]] 앞에 모습을 드러내었던 은빛 사슴을 향해 모든 걸 달라는 대로 줄 테니 제발 목숨을 살려달라고 요청하자 은빛 사슴이 모습을 드러낸다. 은빛 사슴과 잠시 대화를 나누던 [[사공린]]은 곧바로 렙틸리언 로드를 끔살한다. 28회차 삶 57권 3화, [[백웅]]이 실종되었을 당시 미합중국을 조사하기 위해 파견된 [[천우진(전생검신)|천우진]], [[사공린]], [[서문혜]] 일행 앞에 검은 태양, 조지 워싱턴과 함께 모습을 드러내면서 방금 전 [[천우진(전생검신)|천우진]]이 한 행동을 두고 그것이 술법인 것이냐며 잠시 감탄한 반응을 보이다가 누구냐고 묻는 [[천우진(전생검신)|천우진]]에게 원래는 그쪽을 초대하려고 했으나 본의 아니게 무례를 저질렀다고 사과하는 한편, 자신(렙틸리언 로드)를 일루민티의 수장인 렙틸리언 로드이며 옆에 있는 두 사람은 인간측 대표인 조지 워싱턴과 아즈텍 제국의 제사장인 검은 태양이라고 소개한다. 이에 천우진은 할 말이 있으면 지금 하라고 말하자 렙틸리언 로드는 자신(렙틸리언 로드)를 머나먼 별에서 온 외계종족을 밝히면서 마왕조차 물리는 강대한 대웅제국과는 섣불리 싸우기보다는 현재의 안정을 유지하고 평화동맹을 맺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다. 그러나 천우진은 평화동맹은 자신(천우진)의 소관도 아니고 너희랑 동맹을 맺을 의사가 없으니 괜한 설레발 치지 말라고 일축하면서 왜 그러는 것이냐고 묻는 렙틸리언 로드가 저기 바로 옆에 있는 저 검은 태양이라는 놈이 [[옛 지배자(전생검신)|옛 지배자]]의 [[사도(전생검신)|사도]]이기에 그렇다고 본격적으로 싸울 준비를 시작한다. * '''검은 태양''' 28회차 삶 57권 3화, 조지 워싱턴, 렙틸리언 로드와 함께 천우진 일행 앞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캐릭터로 아즈텍 제국의 제사장을 맡고 있다. 환신 [[천우진(전생검신)|천우진]]이 자신(검은 태양)이 [[옛 지배자(전생검신)|옛 지배자]]의 [[사도(전생검신)|사도]]을 알아보고는 지금 당장이라도 싸울 준비를 하자 이에 검은 태양 또한 전쟁을 원하는 것이냐고 묻자 [[천우진(전생검신)|천우진]]은 너는 오늘부로 잘못 걸린 거라고 말를 한다. 그렇게 지금 싸움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일촉즉발의 순간, 조지 워싱턴이 천우진과 검은 태양을 제지하면서 적어도 자신(조지 워싱턴) 앞에서는 그렇기 않기로 하지 않았냐고 따지자 검은 태양은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28회차 삶 58권 5화 막바지, 이대로 대웅제국을 끝까지 지킬 수 있을지 무척 고민하는 [[사공린]] 앞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자신(검은 태양)은 옛 대륙의 위치를 알고 있으니 우리와 손을 잡고 그곳을 치자고 제안한다. 28회차 삶 58권 6화, 검은 태양의 제안[* 옛 대륙의 위치를 알고 있으니 같이 치자는 것]을 들은 사공린은 잠시 생각하다가 왜 자신([[사공린]])에게 그런 제안을 하려 온 것이냐고 묻자 [[사공린]]이면 옛 대륙을 쳐서 대부의 본거지를 없앨 수 있으리라는 판단이 들었던 것은 물론 옛 대륙은 렙틸리언과 큰 연관성이 있다고 말하면서 자세히 얘기해보라는 [[사공린]]에게 상세히 설명하기 시작한다.[* 렙틸리언과 조지 워싱턴의 배후세력이 갈수록 아즈텍 제국의 인신공양을 중단한 것을 요구하고 있으며 그렇다보니 이대로는 안되겠다는 판단 하에 놈들의 뒤를 캐본 결과 옛 대륙의 존재를 알게 되었고 그 곳에 렙틸리언의 수장이 드나듬을 알게 되었다고 말한다.] 그렇게 사정을 설명하고 이 세계의 패주가 되고 싶지 않은 것이며 이미 나치을 쓰러뜨린 [[사공린]]이 미합중국마저 정벌하면 세계 일통은 일도 아니며 만약 [[사공린]]이 패왕이 되면 그날로 자신(검은 태양)은 [[사공린]]의 부하가 되겠다고 말한다. 이에 사공린은 잠시 고민하다가 검은 태양의 말을 그대로 믿을 수 없으니 자신(사공린)이 진실이라고 믿을만하 확실한 증거를 가져오라고 말하자 [[사공린]]이 보는 앞에서 [[흑요석(전생검신)|흑요석]]을 보여준다. 이에 [[사공린]]은 [[흑요석(전생검신)|흑요석]]을 자신(사공린)에게 진상하려는 것이냐고 묻자 지금 [[사공린]]이 보고 있는 이 [[흑요석(전생검신)|흑요석]]은 우리들이 지닌 기술의 정수이며 자신(검은 태양)은 [[이스의 위대한 종족|축유족]]에게서 기억전송기술을 전승받았으며 이 [[흑요석(전생검신)|흑요석]]에 보고 들은 기억을 담아 전할 수 있으며 그러니 이 [[흑요석(전생검신)|흑요석]]에 우리들이 옛 대륙과 다른 세력에 대해 정탐한 내용이 들어 있으며 한번 확인하라고 말한다. [[사공린]]이 [[흑요석(전생검신)|흑요석]]을 통해 엣 대륙과 다른 세력을 정탐한 기억을 전달받은 후 지금만 해도 렙틸리언의 과학기술력은 엄청난 수준인데 시간이 지나면 분명 대웅제국은 과학력으로 도태될 것이니 치려면 최대한 빨리 옛 대륙과 함께 없애는 것이 나을 거라고 말하자 [[사공린]]은 혹시 그 [[흑요석(전생검신)|흑요석]]의 술법을 가르쳐줄 수가 없겠냐고 묻자 방금 전 [[사공린]]에게 사용한 이 술법은 자신(검은 태양)만 전승받은 것이기에 타인에게 가르쳐줄 수가 없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인과율]]의 혼란을 막기 위해 술법에 걸려있는 제한이라고 위대한 선지자가 말했다고 말한다.] 그러자 사공린은 왜 많고 많은 보석 중에 [[흑요석(전생검신)|흑요석]]인 것이며 어떤 중대한 의미가 있는 것이냐고 묻자 [[흑요석(전생검신)|흑요석]]이야말로 우리가 모시는 신의 상징[* 검은 태양이 아즈텍 제국의 대사장이라는 것, 그리고 [[흑요석(전생검신)|흑요석]]이라는 것으로 볼 때 정황상 그 신격은 [[테스카틀리포카(전생검신)|테스카틀리포카]]가 아닌가 추정된다. 실제로 [[테스카틀리포카(전생검신)|테스카틀리포카]]는 아즈텍 신화 출신이고 흑요석과 연관되어 있다.]이라서 그렇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흑요석(전생검신)|흑요석]]가 기억전송에 효율적인 것도 있으나 자신들이 모시는 신격이 가장 사랑하고 축복을 내리신 보석이며 그기에 [[흑요석(전생검신)|흑요석]]을 사용해 우리의 모든 주술과 의식을 치르며 무기로 만들게 되었으며 그 중에서도 성좌의 힘이 담긴 흑요석이면 월식 때 가장 강대한 축복을 내려받을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자 사공린은 한번 해봐도 될 것 같으니 이대로 옛 대륙으로 안내하라고 말하면서 옛 대륙을 파괴할 때까지 임시동맹을 맺겠다고 말하자 대웅제국의 정예를 함께 데려가지 않는 것이냐고 묻자 [[사공린]]은 자기 혼자면 충분하다고 말한다. 그렇게 [[사공린]]과 함께 옛 대륙에 도착한 후, [[사공린]]과 자신(검은 태양) 앞에 모습을 드러낸 아퀼라이저를 향해 그래보았자 기계이니 [[사공린]]이 나설 것이 없다고 말하자 [[사공린]]은 한번 싸워보라고 말한다. 그렇게 한참 동안 아퀼라이저들과 싸우던 중 무언가 빈틈을 발견한 [[사공린]]이 영겁지무를 사용해 사라지자 같이 싸우자고 하지 않았냐며 무척 당황한다. 그 후, 오레이칼코스와 대화를 끝낸 사공린이 되돌아올 무렵에는 이미 사망해 있었다. * '''그늘을 따라 걷는 자''' 28회차 삶 64권 5화 막바지, 영주산 탄왕의 무덤 내부로 들어온 [[백웅]], [[홍길동(전생검신)|홍길동]], [[정도령(전생검신)|정도령]] 앞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정당한 권리를 지니고 지남거를 찾으로 온 것이냐고 묻는 것으로 등장한 캐릭터로 아킬레스 성단 최고의 마도사이자 [[옛 지배자(전생검신)|옛 지배자]]의 [[사도(전생검신)|사도]]라고 언급된다. [[백웅]]이 지남거를 찾으러 왔다고 말하자 단번에 눈 앞의 [[백웅]]이 새 [[전륜성왕(전생검신)|전륜성왕]]을 알아보고는 무례를 용서하라고 빌자 통과시켜달라고 말하는 [[백웅]]을 향해 오제 [[제곡(전생검신)|제곡]]과 맺은 [[계약]]에 오로지 [[황제(전생검신)|황제 공손헌원]]의 대리인만이 지남거를 회수할 권리가 있기에 이를 엄수하지 않는다면 계약대로 전력을 다해 싸울 수 밖에 없다며 양해를 구하고 [[백웅]]이 [[천마(전생검신)|천마]]가 된 [[사공린]]을 데리고 오자 설마 천마를 실물로 보게 될 줄은 몰라며 감탄하면서 지남거가 있는 곳으로 향하는 문을 열고 자리에서 사라진다. * '''공손벽''' 천 년 전 공손검법을 사용하며 천하제일이라 불리던 공손세가의 가주. 24회차 삶 35권 14화, 천신경의 술법으로 망령이나 다름없는 상태로 소환되었고 백웅의 음신지력을 통해 정신을 차렸으나 공손세가의 가보로 내려오던 헌원검은 단순한 복제품[* 진본은 무왕 때 상의 마지막 왕 제신이 무왕에게 패배해 스스로 자살할 때 실종되었다고 한다.]일 뿐이며 황제 공손헌원이 공손세가의 시조이기는 하나 이것 또한 명확한 게 아니였다. 공손세가의 특징으로 하얀색을 좋아하고 여아들이 매우 아름답고[* 멸문지화를 당하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언제나 공손세가에서 강호제일의 미녀가 배출되었다고 한다.] 무공재능도 나르맫로 뛰어난 편이었다고 답하였기에 사공린과 공손헌원의 피를 이어받았다는 천마(天魔)가 멸망한 공손세가의 후예가 아닌가 하는 떡밥이 존재했는데, 28회차 삶에서 사공린의 성이 "공손"이라는 것이 드러남으로써, 사공린이 공손헌원의 피를 이은 혈족임이 거의 확실시되었다. 대표적으로, 전욱의 권능인 음신지력을 주입받았음에도 살아남은 것이 그 증거. 24회차 삶 35권 1화, 작중 시점으로부터 1000년 전 당시, [[종리권(전생검신)|종리권]]을 기습해 피를 토하게 만든 후, 어떤 무도한 자가 함부로 타인을 습격하려 드는 것이냐고 외치는 장과로 앞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패왕의 검법을 얻고 싶은 건 무림인이면 당연한 것이며 정체를 밝히라고 요구하는 장과로를 향해 자신(공손벽)을 공손세가의 가주인 공손벽이라고 밝히면서 당장 그 자리를 비키면 목숨만은 살려주겠다고 말하고 모습을 드러낸 이군악과 함께 장과로를 합공하기 시작한다. 24회차 삶 35권 2화, 24회차 삶 35권 2화, 장과로를 끝장내려는 순간 갑자기 난입한 [[화룡진인(전생검신)|화룡진인]][* 이때 [[화룡진인(전생검신)|화룡진인]]은 여동빈에게 빙의한 상태였다.]을 향해 누구냐고 물으나 이 여산에서 생을 다할 것이라는 [[화룡진인(전생검신)|화룡진인]]의 말과 함께 선혈을 흩뿌릴 만큼의 중상을 입고 분명 자신(공손벽)의 무공은 무림 천하제일이라며 믿기 힘들어하지만 [[화룡진인(전생검신)|화룡진인]]에게 절대지경에 이르지 못한 주제에 천하제일을 논하려 들고 검법의 현묘함으로 무공이 강하다고 착각하고 있는 모양인데 실상은 옆에 이군악보다도 못하다는 비웃음을 듣고 이럴 수는 없다며 기절과 동시에 사망한다. 그의 죽음 이후 공손세가는 몰락하였으며 원한이 많았던 관계로 그 후손들의 행방은 알 수 없게 되었다.[* 35권 14화에서 슬하에 공손중과 공손석이라는 두 아들과 막내딸 공손혜란을 두고 있었다고 말한다.] 24회차 삶 35권 14화, 여산에서 천신경으로 소환한 [[백웅]]이 생전에 [[신투지존]]에게 [[헌원검(전생검신)|헌원검]]에 대한 정보를 거래한 것에 대해 설명해달라고 요구하자 당시 [[신투지존]]은 강호제일신투였꼬고 최고의 도둑이었기에 이용해 먹을 수 있다고 생각했고 출신은 알 수 없어도 무공 또한 굉장히 높았다보니 [[백련교(전생검신)|벡련교]]처럼 손을 잡아 패왕의 검법까지 얻은 후 강호를 제패할 생각이었다고 답한다. 28회차 삶 53권 7화 [[제갈유룡]]의 조언[* 천신경의 술법을 사용해 공손벽의 [[영혼]]을 초혼한 후 공손검법을 전수하라고 말하는 것]을 들은 [[백웅]]이 여산에서 자신(공손벽)을 부르면서 혹시 상관완아(=팔부신중 야차)에 대해 아는 바가 있냐고 묻자 공손벽은 자신(공손벽)이 살던 당시로써는 최고 권력자였으니 알고 있다고 답한다. [[백웅]]은 당시 야차는 [[인간(전생검신)|인간]]은 결코 공손검법을 대성할 수가 없다'라고 말한 바가 있는데, 무엇 때문에 그런 말을 한 것이냐고 묻자 생전에 있었던 일[* 매년 공손세가의 검호를 초빙해 검술을 견식했고, 호신용으로 알고 싶다는 이유 하에 야차에게 검로와 호흡법을 알려주었던 일]을 생각하면 아무래도 그때 무언가를 알아챈 것 같다고 말한다. 공손벽으로부터 '야차에게 공손세가의 검로와 호흡법을 알려주었다'라는 말을 들은 [[백웅]]은 제정신이냐고 따지자, 공손벽은 당시로써는 어쩔 수가 없었다고 말한다.[* 당시 야차는 '야차의 의지가 곧 측천무후의 의지'라고 할만큼 가히 대당제국 내에서 최강의 권력을 지니고 있었는데, 이런 야차를 거스리게 되면 그날로 역적이 되어서 멸문지화가 될 것이 분명한 데다가, 애초에 야차의 권력을 생각하면 강한 무공을 탐해보았자 별로 큰일이 아니었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그러자 [[백웅]]은 잠시 납득한 반응을 보이면서, 방금 전 자신([[백웅]])이 말한 '[[인간(전생검신)|인간]]은 공손검법을 대성할 수가 없다'라는 말이 나온 이유가 무엇일 것 같냐고 재차 묻자, 공손벽은 아마도 정황상 공손검법 최후반부에 존재하는 무적삼검(無敵三劍)[* 당시 공손세가의 무인들이 거의 수련하지 않았을 만큼 무용한 예식에 지나지 않았다고 한다.]인 치우살(痴尤殺), 만마군림(萬魔君臨), 영겁지무(永劫之舞) 때문에 그런 것 같다고 말하면서, 본래 예식검술초식은 명문검가에 흔히 있는 것이 아니었냐며 의문을 표하는 [[백웅]]에게 공손검법의 최후반부 3초식인 무적삼검에는 어떠한 전설이 있었다고 말하면서 그 전설에 대해 설명한다.[* 무적삼검(無敵三劍)을 대성하게 되면 그 즉시 [[황제(전생검신)|황제 공손헌원]]의 힘을 얻게 된다는 [[전설]]. 쉽게 말하면 그냥 전승되면서 수련법이 실전된 것에 지나지 않았으며, 아무래도 자신(공손벽)이 보건데, 당시 야차가 파견나갔던 가문의 검호에게 알려달라고 사정했고, 그렇기에 별 수 없이 몇 줄 말해준 것 같다고 한다.] 이에 [[백웅]]은 잠시 그냥 허무맹랑한 전설이었던 건가하고 생각을 하면서 공손검법을 알려달라고 부탁하자, 공손벽은 [[백웅]]의 부탁대로 사흘 동안 [[백웅]]에게 공손검법을 가르치기 시작한다.[* 이때 [[백웅]]은 아무리 봐도 무적삼검은 실전성을 엿 바꿔 먹은 약한 초식이라고 생각했다.] * 사마경 26회차 삶에서 등장한 인물. 망량은 성씨인 '사마'에서 짐작할 수 있듯 그 유명한 사마중달, 즉 [[사마의]]의 후손으로, 조상인 사마의의 병법서와 술법서를 계승받았으며, 그렇기에 기문둔갑에 있어서는 망량 본인보다 훨씬 강하게 전개할 수가 있는 강력한 결계사이자 상급 술사라고 한다. 성격는 염세적이기는 하나 그 본질은 의사(義士)라고 한다 다만 선조 중 한명인 사마염 이후의 황제들이 저지른 전횡과 그 여파인 팔왕의 난으로 인해, 현재 사마경은 별 수 없이 가명을 써야 할 정도로 은거하고 있는 상태라고 한다. 그리고 조상들인 [[제갈량(전생검신)|제갈량]]과 사마의와는 다르게, 망량과는 서로 붕우 사이인데, 그 이유는 망량과 사마경 본인이 서로 처참한 처지[* 사마경인 경우, 그동안 중원에 적과 원한을 너무 많이 만든 자신의 가문으로 인해 이름을 공개할 수가 없는 것, 망량은 지략은 뛰어나 정작 중요한 술법에는 재능이 없어 가문으로부터 천대받고 있는 것]에 놓여있다보니 서로 동지의식을 느꼈다고 한다. 26회차 삶 43권 15화, 연종휘, 백리정운, [[독고성(전생검신)|독고성]] 등과 함께 반천맹을 이끄는 간부 중 한명으로 등장한다. 그 후, [[백웅]]이 등곽의 제안을 받아들이자, 다른 이들과 함께 백웅을 합공하는데 나선다. 26회차 삶 43권 16화, [[진소청]]이 [[백웅]]과의 간부들간의 싸움을 종료시킨 후, 옆에 있던 사마경을 향해 지금의 [[백웅]]이면 술법이 통하지 않는지 않냐고 묻자 사마경은 [[진소청]]의 말대로라고 말한다.[* 사마경이 설명하길, 현재 [[백웅]]이 지니고 있는 막대한 힘으로 인해 현혹술 같은 것이 통하지도 않았다고 한다. 그렇다고 결계술을 쓰자니 아군까지 휘말릴 우려가 있어서 쓸 수가 없었고, 그렇기에 현재로써는 후방에서 부신술을 써서 제압하는 것 밖에 없었으나 그 조차도 무효화되어버렸다고 한다.] 그 후, 현 임시맹주가 된 [[백웅]]이 2가지 목표[* [[제갈사]]의 구출, 팽조를 사살하는 것]을 밝히고, 다른 이들과 함께 이를 위한 작전을 짜던 중, 현재로써는 정보가 너무 부족한 탓에 팽조를 죽일 방법이 없는 두 가지 결론에 이르게 되자, 사마경은 현재로써는 첩자로부터 온 보고[* 남해성의 항구에 주둔학고 있는 서양함대는 총 50여척이고, 개중 큰 것은 길이가 1리에 가깝다.] 이외의 정보를 얻는 것이 불가능한 상태라고 말하면서, 왜 그런 것이냐고 의문을 표하는 [[백웅]]에게 여려가지 이유[* 우선 마도병들이 상주하며 수십무리씩 무리지어 돌아다니고 있는 것, 함대 주위에는 언제나 핏빛 안개가 시야를 가리고 있는 것, 그리고 근처까지 접근했던 반천맹원이 정체를 알 수 없는 점액질 이족에게 식인당한 것. 그렇기에 사마경은 보통 무공으로는 절대 내부에 잡입할 수가 없다고 평했다.] 때문에 그렇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사마경은 '남해성에 있는 서양 총병의 숫자는 30000명이 훨씬 넘을 뿐더러, 마도병의 숫자만 해도 1천이나 되는 탓에 이미 명 제국의 군사력으로는 결코 감당할 수가 없고 현재 서방세력이 남부를 점거하고 있는 현재로써는 대명제국 조차도 해결이 불가능하기에 필연적으로 수괴라 할 수 있는 팽조를 죽이는 것 밖에 없으나, 문제는 팽조 본인에게는 팔괘자수선의가 있는 것이다'라고 말한다. * '''무살의 사신''' 검마가 언급한 존재. 최강의 살수로 추정되며 검마의 사조 시절 활약했다고 한다. 백웅은 검마가 사파치고 온화한 이유가 무살의 사신 때문이 아닌가 추측했다. 모든 것이 떡밥이 될 수 있는 전생검신의 특징을 제대로 보여주는 캐릭터. 극초반, 설정이 제대로 잡히기 이전에 검마를 설명하기 위해 몇 줄 간단하게 나온 것이 다였고 이후에는 정말 단 하나도 언급이 되지 않다가 28회차에서 두 번이나, 그것도 '''무신과 관련되어서''' 언급이 된다. 28회차 1056화 56권에서 정말 오래간만에 재언급이 된다. 백웅의 기술 중 하나인 대라멸진과 관련이 있었다. 대라멸진은 의가인 화씨세가에서 만들어졌다. 화씨세가는 시조 화타부터 이어지는 화씨백팔침과 화타오금희라는 의술이 있었고, 무림에서 살아가기 위해 이를 호신술 수준의 간단한 무공으로 개조했다. 그러던 중 어떤 미친놈이 외부세력을 끌어들여서 화씨세가가 멸문지경에 이른 적이 있었고, 당시 화씨세가의 가주는 이로 인해 강력한 무공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혈족들이 참혹하게 죽거나 능욕당했던 지라 당대 가주의 분노는 극한에 이르렀고, 무공을 뛰어넘는 방법으로 무뢰배들을 죽여 무림인들에게 '무림인이 의원을 죽이면 안 된다.' 라는 불문율을 심기로 작정한다. 그때 화씨세가주가 도움을 받았던 대상이 바로 무살. 화서명은 무살에 대해 '일인전승의 궁극의 암살자. 아무것도 죽이지 못하는 듯 하나 모든 걸 죽일 수 있는 존재.' 라고 설명했다. 당시 화씨세가주는 무살과 약속을 했는데 역시나 떡밥인지라 약속한 내용은 문헌 기록으로 남기지 않았다고 한다. 그리고 이후 28회차 1205화 66권에서 회상으로 재등장. 백웅이 동귀어진의 각오로 대라멸진을 비롯한 모든 힘을 집중한 채 황제에게 돌격할 때 기억의 형상으로 짤막하게 등장한다. 화씨세가주는 화씨세가 일족이 죽은 것을 원통하고 무림인들에 대해 분노한다. 이때 화씨세가주는 '''살아가는 것이 죄이고 우리 의원들에게 힘을 주시면 힘을 가진 후에 그대의 질문에 대답한다'''고 의미심장한 말을 던진다. 그리고 이어서 '''무살... 당신이 말하는 무신은 이런 걸 무라 칭하는 것이라고 허탈해 한다. 무살은 고개를 끄덕이며 긍정한다. 28회차 삶 66권 1206화에서 황제 공손헌원은 "애초부터 세상의 종언에 대해 관심이 없었다"라고 말한다. * '''나인 교주''' 백웅의 첫 번째 삶에서 발호한 나인교의 교주. * [[조지 워싱턴]] 28회차 삶 57권 3화에서 첫 등장한 미합중국(=[[미국]])의 대통령. 이름의 유래는 실제 현실 역사 속의 위인이자, 미합중국의 초대 [[대통령]]이며 미국 내에서 건국의 아버지들 중 한명인 [[조지 워싱턴]]. 환신 [[천우진(전생검신)|천우진]]이 동행한 검은 태양이 [[옛 지배자(전생검신)|옛 지배자]]의 [[사도(전생검신)|사도]]을 알아보고는 지금 당장이라도 싸울 태세를 보이자 곧바로 검은 태양과 [[천우진(전생검신)|천우진]]을 제지한다. 그러면서 방금 전까지 [[천우진(전생검신)|천우진]]을 향해 마력을 내뿜고 있던 검은 태양에게 적어도 자신(조지 워싱턴) 앞에서는 하지 않기로 했었지 않았냐고 묻자 검은 태양은 일부러 한 것은 아니었다며 사과를 표하고 [[천우진(전생검신)|천우진]] 일행을 향해 '우리 미합중국은 신흥국에 지나지 않을 뿐더러 애초에 미합중국과 대웅제국은 서로가 서로의 국정에 간섭하기에는 너무 거리가 멀고 그럴 여력도 안 되며 그러니 대웅제국과 미합중국 사이에 평화동맹을 체결을 바란다'는 의사를 밝힌다. 이에 [[천우진(전생검신)|천우진]]은 우리는 그럴 필요도 못 느끼겠고 우리에게는 국정에 대한 권한은 더더욱 없다고 말하자, 조지 워싱턴은 설령 그렇다 해도 눈앞의 3분(천우진, 서문혜, 사공린)이면 충분히 대웅제국의 황제에게 영향력을 행사할 수가 있을 것이니 그쪽의 의견이 더욱 소중할 것이니 우리들의 말을 현 황제인 [[백련교주]]에게 전해달라고 부탁하는 한편, 방금 전 보인 무례에 대해 사과를 표하자 [[천우진(전생검신)|천우진]]은 알겠다고 답한다. 그러면서 [[천우진(전생검신)|천우진]]은 아무리 봐도 조지 워싱턴은 힘없는 [[인간(전생검신)|인간]]일 터인데 어떻게 해서 랩틸리언 로드와 사도인 검은 태양에게 그토록 당당히 말할 수가 있는 것이냐고 의문을 표하자 이 신대륙에서 [[인간(전생검신)|인간]]은 결코 핍박받는 약자의 처지가 아니며 도리어 이 땅에서 만연하던 하급 [[옛 지배자(전생검신)|옛 지배자]]들을 모조리 몰아내고 대륙 중북부 전역을 모두 [[인간(전생검신)|인간]]의 영역으로 만들었으며 거기에 옆에 있는 검은 태양과 남쪽 대륙에 있던 인신공양 풍습을 근절하는 협악을 맺은 상태을 말해 [[천우진(전생검신)|천우진]]을 놀라게 만든다.[* 그러면서 이곳은 인간의 대륙이라고 말한다.] 28회차 삶 57권 13화, [[사공린]]의 명[* 미합중국의 대통령인 [[조지 워싱턴]]을 납치하는 것]을 받은 [[천우진(전생검신)|천우진]]에 의해 납치된 후, [[사공린]]이 있는 곳으로 오게 되는 것으로 첫 등장한다. [[사공린]]이 [[권능]]으로 [[천우진(전생검신)|천우진]]을 자택으로 돌려보낸 후, 단도직입적으로 묻겠다면서 '혹시 십이율의 지원을 받고 있는 것이냐'고 묻자, [[조지 워싱턴]]은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고 답하지만, [[사공린]]이 한 가지 의문[* 분명 [[조지 워싱턴]]은 평범한 [[인간(전생검신)|인간]]임에도 이족과 대등 이상의 관계를 구축하고 있는 것은 필시 모종의 세력이 [[조지 워싱턴]]을 도와주고 있는 것이 아니겠냐는 것]을 제기하고 '우리는 지금 여유가 없으며[* 사공린 본인의 언급으로는 이 때문에 조지 워싱턴의 뒷배를 알아낼 여유가 없다.], 만약 솔직히 대답하지 않으면 목숨을 보장할 수 없고 미합중국 또한 무사하지 못할 것'이라며 위협하자 이에 [[조지 워싱턴]]은 갑자기 웃고 '미합중국의 기원을 알아내면 그 즉시 미합증국을 쓸어버리고 전 세계를 통일할 심산이냐'고 묻자, [[사공린]]은 세계통일을 할 의사가 없다고 말하자, [[조지 워싱턴]]은 솔직하다면서 현재 자신([[조지 워싱턴]])을 도와주는 세력은 4곳[* 렙탈리언이라고 하는 파충류 외계인, 검은 태양을 위시한 아즈텍 제사장, 아틀란티스 대륙에서 온 미래인과 [[사해문서]]와 묵시록의 주인]이나 된다고 말하면서, 자신([[조지 워싱턴]])은 솔직히 얘기를 했으니, 고문을 하든 말든 마음대로 하라고 말한다. 이에 [[사공린]]이 자세한 이야기를 해줄 것을 요구하자, [[조지 워싱턴]]은 이 이상으로 정보를 누설하고 싶어도 예전부터 자신([[조지 워싱턴]])의 생사를 맡긴 그 분이자 신격이 허할지 모르며, 지금 이 순간부터는 그 분의 뜻에 달렸다고 말하더니, 팔부신중 대전에서 모습을 드러냈던 은빛 사슴이 모습을 드러내고 [[조지 워싱턴]]을 데리고 어떤 곳으로 도주를 시도한다. 이를 본 [[사공린]]이 이를 제지하고 모든 것들을 없애벼리려고 하는 그 순간, [[조지 워싱턴]]이 말했던 그 분, 즉 사해문서의 주인[* 그 옛 지배자와 대등 이상의 존재인 고대신이다.]이 [[조지 워싱턴]]의 몸에 강신하고 [[사공린]]을 제지한다. 그렇게 사해문서의 주인과 [[사공린]]이 서로 대화를 나누다가, 사해문서의 주인이 '만약 대웅제국이 인도(人道)를 지키는 한, 자신(사해문서의 주인)과 권속들은 결코 대웅제국에게 적대적으로 나오지 않겠다'라는 말을 끝으로 강신을 해제하고 원래 있던 곳으로 되돌아가자, 강신의 후유증 때문인지, 머리가 깨질 것 같은 표정을 짓고 [[사공린]]의 선언[* 앞으로 대웅제국과 미합중국은 세계가 멸망하는 그 순간까지, 어느 한 쪽이 배신하기 전까지는 영원한 혈맹이자 동맹이 될 거라는 것]에 지금 상황이 어떻게 된 건지[* 사해문서의 주인이 왔다 갔다.] 파악하고 그 결과에 납득하는 거냐고 묻자 [[사공린]]은 자신(사공린)에게는 동료를 지킬 책임이 있으니 납득한다고 말하고 방금 전 말했던 아틀란티스에서 온 미래인에 대한 자세한 얘기를 해달라고 요구한다. * 하인리히 볼프 28회차 삶 57권 14화 1109화에서 독일제국에 파견된 사신으로써 첫 등장한 인물. 이름의 유래는 여려 정황[* 우선 이름이 하인리히 볼프이고, 그리고 독일어 표기가 "Heinrich Wolff"라는 것, 그리고 본인 스스로를 [[슈츠슈타펠]] 소속이자 친위단장이라고 소개하는 것]으로 볼 때 실제 현실 역사 속, [[나치 독일]]의 백작이자 정치인이며 돌격대 상급집단 지도자이자 경찰대장이고 [[슈츠슈타펠]]의 대장이었던 [[볼프 하인리히 그라프 폰 헬도르프]]로 추정된다. 등장부터 [[사공린]]에게 천상의 마(天魔)를 만나보게 되어 영광이라고 인사를 건네지만, 이미 상대가 '하인리히 볼프인 척 하는 이족'을 알고 있었던 [[사공린]]은 '왜 [[인간(전생검신)|인간]]인 척 하는 이유가 무엇이며, 왜 본명도 아닐 터인 하인리히 볼프라는 이름을 쓰고 있는 것이냐'고묻자, 하인리히 볼프, 정확히는 하인리히 볼프인 척 하는 이족은 진짜 프로이센의 대장군이었던 하인리히 볼프는 이미 잡아먹힌지 오래이나, 듣자하니 [[사공린]]은 [[인간(전생검신)|인간]]이 아닌 걸 싫어하는 것을 전해들었고, 그렇기에 나름대로의 경의를 표하는 의미에서 그런 것이라고 해명하나, 방금 전 이족의 언어로 말한 것 때문에 불쾌감을 드러내는 [[사공린]]에게 [[인간(전생검신)|인간]]의 성대를 만들기가 어려워서 그렇다며 [[사공린]]에게 사과를 표한다.[* 이때 저 멀리에서 하인리히 볼프를 보고 있던 [[제갈부]]는 욕하고 절대지경의 고수라로도 감당키 힘든 무언가을 실감했다.] 그 후, 하인리히 볼프는 [[사공린]]에게 자신의 주인의 전언[* 현재 [[사공린]]은 종말을 앞둔 현 상황에서 최강의 장기말인 것은 사실이나, 그렇다고 해서 우리는 결코 이대로 [[사공린]]의 승천을 인정할 수가 없으며, 그러니 각자의 대리인으로 용병단을 꾸려 [[사공린]]에게 맞서는 것]을 전한다. 이에 [[사공린]]은 대리인의 인원 수는 몇 명이냐고 묻자, 하인리히는 '자신(하인리히 볼프)의 주인을 포함해 총 5인의 고명한 지배자가 대리인을 참가시켰으며, 우리는 용병으로써 이 장기판에 참여'했다고 말하고 용병들의 힘을 모아 옛 지배자를 하나를 또 다른 용병으로 소환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참으로 자신만만하다고 말하는 [[사공린]]에게 '사실 저희로써 이 조그만한 인간세계의 일에 이만큼이나 관여하는 것은 처음이고 더욱이 천상의 마라 불리는 존재와 겨루다니 진정 암흑의 일족으로써 두근거릴 뿐'이라고 답한다.[* 이때 [[사공린]]은 눈앞의 상대가 흔히 볼 수가 있는 중하급 이족과는 차원이 다른 머나먼 이계에서 찾아언 고위 존재을 알아챈다.] 그러자 [[사공린]]은 눈앞의 상대가 머나먼 이계에 있던 고위 존재을 알아채고 한 가지 의문점[* 하인리히 볼프처럼 이계의 고위존재를 소환하기 위해서는 그만큼 굉장히 큰 [[인과율]]을 소모해야 하는데, 어떻게 해서 소리소문도 없이 한순간에 용병으로 소환되었냐는 것]을 제기하자, 하인리히 볼프는 '운 좋게도 서방에서 온갖 보패라는 보패는 들고 다니는 어떤 고대 대라신선(팽조)을 때려잡았고, 그렇게 해서 보다 손쉽게 다른 대리인을 소환할 수가 있었다'고 말하자, [[사공린]]은 지금 상황이 어떻게 된 거지를 파악[* 하인리히 볼프가 팽조를 포획했고, 이를 통해 대리인들을 은밀하게 소환했다.]을 하고 방금 전 하인리히 볼프가 언급했던 고대 대라신선인 팽조를 향해 얼빠진 놈이라고 욕하고 진작 부터 잡아두지 그랬냐며 조롱하는 하인리히 볼프르 향해 '어차피 전쟁은 시작되었으니, 전쟁의 축포는 자신(사공린)이 울려주겠다'면서 [[식인|주위에서 보는 데 대놓고 하인리히 볼프를 잡아먹아버린다]].[* 근처에서 이를 보고 있던 대소신료들은 미쳐버리고 말았고 하인리히 볼프 또한 수만년 동안 살아왔지만 먹어치우는 존재였냐고 놀란다.] * [[아돌프 히틀러]] 28회차 삶 57권 15화 1109화에서 첫 등장한 인물 이름의 유래는 그 유명한 [[아돌프 히틀러]]. [[사공린]]이 [[권능]]을 사용해 [[베를린]]을 포함한 주변 일대를 소멸시켜버리자, 작은 굴레를 조작해 원상복구시키면서 [[사공린]]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이후 [[사공린]]이 누구냐고 묻자, 자신을 나치 독일 제국의 총통인 [[아돌프 히틀러]]라고 소개하는 한편, '하인리히 볼프와 같은 경우인 거냐'고 묻는 [[사공린]]에게 자신(아돌프 히틀러)의 경우, [[아돌프 히틀러]]라고 하는 [[인간(전생검신)|인간]]와 융합한 상태라고 밝히면서[* 히틀러가 [[필멸자]]를 섭식해 의태하는 경우, 편하면서도 간단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 대신 원래 힘을 다 쓰기 힘들다는 제한이 있으나 자신처럼 '원래 [[인간(전생검신)|인간]]의 동의 하에 융합'을 할시 본래의 힘을 온전히 발휘할 수가 있으면서도 인과율의 부담이 덜해진다고 한다.], 설마 고위이족이 [[인간(전생검신)|인간]]과 융합하는 걸 선택할 것라고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하는 [[사공린]]에게[* 본래 이족들은 [[인간(전생검신)|인간]]을 벌레처럼 여기기에 [[아돌프 히틀러]]처럼 [[인간(전생검신)|인간]]과 융합하는 방식를 [[자존심]]상 절대 취하지 않다.], 누구든지간에 현재 천지천상에 가장 위대한 존재 중 하나이자 [[사공린]] 앞에 겸허하게 나오는 것은 그리 수치스러운 일이 아닐 뿐더러, 무엇보다도 승천와 관련되어 있다면 누구든 최선을 다할 수 밖에 없다고 말한다. 이에 [[사공린]]은 아까부터 자꾸 승천을 운운하니 자신([[사공린]])은 승천에는 관심이 없다고 말하자, [[아돌프 히틀러]]는 잠시 웃으면서 지금 [[사공린]]이 이 천하 아래 거칠 것 없이 움직이는 것이야말로 [[사공린]] 본인 스스로 승천에 가장 가까운 존재이자 곧 묵시록의 증거을 증명하는 것이나 다름이 없다며, 어디 한번 모든 지략과 용맹을 다하여 싸워보자고 외치면서, 다시 한번 더 작은 굴레를 조작해, [[사공린]]이 기선제압용으로 사용한 광선에 소멸되고야 만 주위 일대를 다시 복구시켜버린다.[* 이를 본 [[사공린]]은 그 작은 굴레를 두번씩이나 조작했다는 것에 크게 놀라워하고 분명 눈 앞의 상대인 [[아돌프 히틀러]]는 '''적어도 팔부신중 이상의 존재이자 일개 마왕을 뛰어넘어 옛 지배자에 한벌 걸친 수준이나 다름이 없고 신화 속에서 마신이라고 불려도 이상하지 않은 존재'''라고 생각했다.] 그 후, [[사공린]]이 기습하려는 뷔켄할트를 손쉽게 제압하는 것을 보고 잠시 놀란 반응을 보이다가 이윽고 나타난 3명의 동료들과 함께 [[사공린]]을 합공하지만, 세 시진의 시간이 지난 후, [[사공린]]에게 패배하고 목이 잡히게 된다. 이에 [[아돌프 히틀러]]는 '설마 아무리 천상의 마라고 해도 이 정도인줄은 몰랐고 어찌 마로 태어나서 같은 마를 잡아먹을 수가 있는 것이며, 아무리 옛 지배자들라고 해도 [[화신(전생검신)|화신]]에게 그만한 권능을 부여할 수가 없는데, 이런 말도 안되는 일이 가능한 것이고 이 정도의 힘을 갖고 있으면서도 왜 인과율의 제약을 받지 않는 것이냐'며 믿기 힘들어하나, 이어진 [[사공린]]의 말[* 자신([[사공린]])이 쓰는 힘은 전부 너희의 힘이며, 그렇기에 내가 지니고 있던 본래의 힘이 더 늘어나는 것이 아닌 재활용하는 것이라서 그럴 것이라는 것]을 듣고 무언가 알아차렸다는 반응을 보이지만 사공린은 그 입 닥치라며 아돌프 히틀러의 머리를 터트려버린다. * 할치올레이푸라 28회차 삶 57권 15화 1109화에서 처음으로 언급된 존재. [[제갈부]]은 독일제국 측에서 소환한 옛 지배자가 파견한 [[사도(전생검신)|사도]]에 해당되는 존재로, '''대웅제국 내의 모든 아군들이 도저히 상대할 수가 없었을 만큼 너무나도 강력한 존재이며[* 그러면서 [[제갈유룡]] 또한 이 할치올레이푸라에게 살해당했다고 한다.], 잠깐이기는 하더라도 석화광선을 사용해 황궁의 옛 지배자가 현실에 간섭하는 것을 막고 현실에서 추방시켜버린 적이 있을 만큼 강대한 고위존재라고 한다.''' 28회차 삶 58권 2화 1111화에서 언급되길, '치환의 권능'이라는 것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 이 치환의 권능은 '''이 세계의 무엇이든지간에 치환이 가능하며, 그 어떠한 것에도 적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이 때문에 일전에 할치올레이푸라가 황궁의 지배자가 현실에 간섭하려는 그 순간, 신격이 머무는 차원을 머나먼 곳에서 날려버리고 먼 미래에서 현재로 치환할 수가 있으며, 그렇기에 할치올레이푸라는 최소 수십년~최대 수백년간 타락에 열중시킨 미래의 수정석비를 가져올 수가 있었다고 한다.] 28회차 삶 58권 3화 1112화, [[제갈부]] 일행이 지상으로 올라오자 바로 석화광선을 발사해 [[서문혜]]의 양 팔과 성진을 석화시킨 후, 모습을 드러내면서[* 작중에서 묘사되길 "언뜻 평범한 성인남성의 모습처럼 보였으나 그 존재의 양손바닥에서 흘러나온 창백한 불빛이 마치 살아있는 나무줄기처럼 그의 팔뚝을 올라타고 있었다. 잠시 후 기어나니던 눈없는 괴인"이라고 묘사가 된다.], 자기소개를 한 후 위대한 조재의 명에 따라 너희를 벌하겠다고 선언하면서 자신(할치올레이푸라)의 능력이자 [[권능]]인 치환능력을 사용해 [[공간]]을 복사해 붙여넣기한 후, [[제갈부]] 일행 모두를 아공간으로 떨구어버린다.[* 이를 본 [[제갈부]]는 아무리 [[사도(전생검신)|사도]]라고는 하나 신격도 아닌데 이 정도 능력을 시전할 수가 있는 거냐며 크게 놀라고 대라신선 조차도 엄두도 못낼 만큼 가히 상상을 초월할만한 가공할 초능력이라고 언급된다.] 그 후, 기겁하는 [[재갈부]]의 심장을 아무렇지도 않게 뚫어버린 후 '너희 벌레들을 모두 죽인 후 잠들어있는 천마의 목을 칠 것이며, 벌레의 목을 널어놓고 놈을 조롱하겠다'라는 말을 남기면서 아무렇지도 않게 자리에서 사라진다. 28회차 삶 58권 4화 1113화, 균열 내에서 [[백련교주]]와 싸우던 도중, [[백련교주]]를 향해 겁도 없는 놈이라고 말하면서, '만약 자신([[백련교주]])이 할치올레이푸라에게 두려움을 갖고 있었다면 여기까지 올 리가 없다'라고 말하는 [[백련교주]]를 향해 방금 전 자신(할치올레이푸라)이 말한 '겁도 없다'라는 것의 의미는 '현재 [[백련교주]]가 사용하는 힘의 근원과 그에 따른 파멸의 흉액이 등 뒤까지 와 있다'라는 의미로 말하고 너 같은 놈([[백련교주]])에게 휘말려서 피해를 보기 싫다며 [[백련교주]]를 [[현실]]로 추방시켜버린다. [[제갈부]]와 [[천우진(전생검신)|천우진]]에 의해 [[서문혜]],한백령,[[아수라(전생검신)|아수라]]가 현실로 귀환하고 다시 모습을 드러내면서 이제부터 너희들을 [[필멸자]] 수준으로 생각해서는 안되겠다고 말한다. 그러자 그 순간 [[제갈부]]가 자신(할치올레이푸라)의 [[권능]]인 치환을 [[봉인]]하려고 하자, 처음에는 그런 [[제갈부]]를 향해 비웃지만, 이내 진짜로 [[제갈부]]가 자신(할치올레이푸라)의 권능인 치환을 [[봉인]]한 것을 보고 크게 놀라고 곧바로 당장 이 봉인을 풀라며 노성을 터뜨리면서 전방위로 석화광선을 날리지만, [[제갈부]]의 육체를 차지한 류진이 [[시간조작|시간을 조작]]함으로써 석화광선을 되돌려보내고, 이에 할치올레이푸라는 바로 다시 석화광선으로 재반격해버리지만, 류진은 오히려 다시 재반격한 할치올레이푸라의 석화광선을 허공에 멈추어버린다. 그렇게 할치올레이푸라의 석화광선을 허공에 멈춘 류진은 곧바로 초상능력 음존의 공허를 사용하자 이내 할치올레이푸라는 급히 권능을 끊어버리고 지금 류진이 [[세피로트]]와 연결되어있음을 알아채면서, 류진을 포함한 자신(할치올레이푸라)를 공격하는 이들을 향해 하나 같이 시한폭탄 같은 놈들이라고 말하고 [[백련교주]], [[아수라(전생검신)|아수라]], [[천우진(전생검신)|천우진]], 류진, 한백령 등에게 합공을 당하던 할치올레이푸라는 이렇게 된 이상 너희들과 같이 길동무로 삼아주겠다며 온갖 저주와 마법을 사용하면서 발악하려고 하나, [[백련교주]]의 원영신으로 인해 무력화되는 것을 보고 잠시 흠칫했고, 그 순간을 노린 [[백련교주]]의 주먹을 맞게 된다. 그렇게 일방적으로 밀리던 도중, [[백련교주]]가 대화엄을 사용하려던 그 순간, 28회차 삶 기점으로 원영신과 천령단의 중개자인 비류에게 자신(할치올레이푸라)의 영혼의 절반을 바치는 계약이자 맹세를 했고, 그렇게 영혼의 절반을 바치는 맹세이자 계약을 한 할치올레이푸라는 28회차 삶 58권 5화 1114화에서 사망하게 된다. 30회차 삶 73권 16화 1374화 막바지, 지금 당장이라도 외우주의 [[공공(전생검신)|공공]]과 [[대조영(전생검신)|대조영]]을 죽이려고 드는 외우주의 달기를 향해 광선을 날려 쓰러뜨리는 것으로써 재등장한다.[* 정확히는 외우주의 할치올레이푸라] 30회차 삶 73권 17화 1375화, 외우주의 [[대조영(전생검신)|대조영]]과 [[공공(전생검신)|공공]]과 함께 싸우던 중, 느닷없이 [[백웅]]의 등 뒤에 나타나면서 오요를 가지고 있는 너([[백웅]])은 누구냐고 묻는다. 이에 [[백웅]]은 네(할치올레이푸라)가 [[칠요(전생검신)|금요]]를 지키고 있는 것이냐고 묻자, 방금 전 옛 지배자들로부터 [[백웅]]에 대한 정보를 듣게 된 할치올레이푸라는 [[백웅]]의 정체[* 삼황 [[복희(전생검신)|복희]]의 제자이자 오제들이 새로이 임명한 사도]을 알아보고 모든 것을 알고 있다고 하고 지금 [[백웅]]이 [[칠요(전생검신)|칠요]]를 모두 모으려는 것은 [[황제(전생검신)|황제 공손헌원]]의 의지인 것이냐고 묻는다. 그러자 [[백웅]]은 '어차피 할치올레이푸라와 자신([[백웅]])은 위대한 자들의 장기말에 지나지 않는 것을 감안하면 분명 할치올레이푸라 또한 자신([[백웅]])이 그 질문에 대답할 수 없다는 것 정도는 알고 있을 것'이라고 말하자 이에 할치올레이푸라는 모습만 하찮은 [[인간(전생검신)|인간]]의 외형일 뿐, 이미 위대한 존재나 다름이 없다고 말하더니, 자신(할체이올리푸라)는 오래 전부터 삼황 [[복희(전생검신)|복희]]의 마법인 신술(神術)을 박살내고 싶었으니, 지금 여기서 신술(神術)을 써보라고 말하는 한편[* 이를 들은 [[백웅]]은 할치올레이푸라와 같은 사도들은 신술을 또 다른 마법으로 여긴다고 판단했다.], 한꺼번에 덤벼보라고 자신만만하게 외친다. 방금 전 할치올레이푸라의 말을 들은 [[백웅]]은 자신([[백웅]])은 신술을 쓸 수가 없다고 말하면서, 무척이나 어이없어하면서도 당장 신술을 써보라고 재촉하는 할치올레이푸라를 향해 한 가지 내기[* 자신([[백웅]])만이 지닌 굉장한 술법을 알고 있으며, 만약 할치올레이푸라가 그 굉장한 술법공격을 딱 1번만 받고, 그 공격을 버티면 그 즉시 자신([[백웅]])의 패배를 받아들이고 공짜로 오요를 모두 넘긴다는 것]을 제안하자, 이에 할치올레이푸라는 잠시 솔깃하는 반응을 보이고 금요를 갖고 있냐는 [[백웅]]의 말에 사도 특유의 오만함을 드러내면서 무시하다가, 3번씩이나 계속해서 같은 질문[* 금요를 가지고 있냐는 것]을 하는 [[백웅]]에게 끈질기다면서 [[백웅]]의 눈앞에 금요를 보여준다. 하지만 이것은 [[백웅]]의 의도였고, 자신([[백웅]])의 의도대로 된 것을 확인한 [[백웅]]은 곧바로 만상지투를 사용해 금요를 먹튀해버린다.(...) 이에 할치올레이푸라는 무척 당황하면서 무슨 짓을 한 것이냐고 묻자, [[백웅]]은 자신([[백웅]])은 필요한 걸 훔쳤다고 말하고 [[거짓말은 하지 않았다|자신(백웅)은 어디까지나 오요를 줄지도 모른다고 말했지, 그걸 주겠다고 약속한 적은 없다]]고 말하자, 이에 분노한 할치올레이푸라는 곧바로 석화광선을 발사하려고 하나, 그 순간 [[백웅]]이 메피스토를 사용해 대조영과 공공과 함께 사라지고 만다. * 몽환의 악사 29회차 삶 67권 1화, 이제 막 29회차 삶을 시작한 백웅 앞에 등장한 존재. 백웅 앞에 모습을 드러내자 초대장을 주면서 언제든 오고 싶을 때마다 와달라며 사라진다. 30회차 삶 68권 17화, 29회차 삶에서 그랬듯 [[백웅]]에게 초대장을 주기 위해 모습을 드러내나 초대장을 받지 않겠다며 강경하게 나오자 감히 [[흉신|그 분]]의 초대를 거절하다니 어쩜 이리 오만한 것이냐고 따지자 이에 [[백웅]]은 그렇게 나오면 언젠가 자신([[백웅]])이 [[흉신]]의 머리통을 깨버릴 것이며 그러니 얼른 꺼지라고 말하자[* 그러면서 이 변이체가 뒤지면 그대로 해산물구이로 만들겠다고 말한다.] 몽환의 악사는 후회하게 될 거라는 말을 남기면서 사라진다. * '''하서린''' 29회차 68권 3화 막바지, 권성 이혼과 함께 전투훈련실의 더미데이터로 출현한 천부분 소속의 여고수. 이혼과 함께 등장하자 29회차 삶 시점의 아수라를 일방적으로 두들겨 패버렸다. 30회차 삶 84권 12화 1582화에서 그 정체가 드러났는데 '''십이율주 [[하은천]]의 친어머니였다.'''[* 아직 이환웅이라는 이름을 사용할 당시의 과거의 하은천이 설명하길 미래의 자신(하은천)이 사용하고 있는 성씨인 '하 씨'는 단군신앙을 토대로 하는 수천년의 세월을 가진 문파 천부문을 이끄는 일족으로 하서린은 당시 외계인과의 싸움 끝에 전사했던 前 천부문주였다고 한다. 그러면서 어째서 미래의 자신이라 할 수 있는 [[하은천]]이 본성인 '이(李) 씨'가 아닌 '하(河)' 씨를 쓰는 이유 또한 공개되는데 백웅우주의 이혼이 아닌 26회차 삶 막바지 [[백웅]]이 갔었던 다중우주의 이혼은 이씨 왕가의 명예가 소중하다는 이유로 아내인 하서린을 살릴 수가 있었음에도 구하지 않아서 그렇다고 한다.] * '''흉신관''' 29회차 삶 68권 9화, 방주를 타고 재빨리 [[제갈사]]가 있는 곳으로 향하려던 [[아수라(전생검신)|아수라]]와 [[백웅]]을 뒤쫓는 것으로 첫 등장한 캐릭터로 이전 생애에서 언급되었던 흉신의 종족이다. 등장하자 단번에 방주 이성계함의 좌현 방어막의 68%나 파손시켜버리는 괴력을 보였다. 이를 본 [[아수라(전생검신)|아수라]]는 [[백웅]]에게 자신(아수라)이 눈앞의 저 녀석(흉신관)을 해치우고 있는 동안 [[제갈사]]를 찾으라는 말을 남기면서 흉신관과 싸우기 시작한다. 한참 동안 [[아수라(전생검신)|아수라]]와 싸우던 중, [[아수라(전생검신)|아수라]]의 적멸무극에 갈기리 찢겨나가 '작은 굴레'를 조작해 부활하면서[* 이때 [[아수라(전생검신)|아수라]]는 생각 이상의 거물이라고 평했다.] 팔부신중 [[아수라(전생검신)|아수라]]에 대해 처음 듣는 반응을 보이면서 도대체 누구의 명령을 받고 이 성지(聖地)에 칩입한 거냐고 묻고 [[흉신]]의 계획에 방해하는 이는 아르타룬 본인을 포함한 동료들이 힘을 합쳐 해치우겠다면서 동료들을 모조리 불러모은다. 이를 본 [[백웅]]이 밖으로 나오면서 자신([[백웅]])을 [[백웅]]이라고 밝히자 순간 아르타룬을 포함한 다른 신관들은 잠시 경악하더니 만약 [[백웅]]이 맞다면 초대장을 보여달라고 부탁하자 [[백웅]]은 아르타룬이 보는 앞에서 이번 생(29회차 삶) 초반부에 모습을 드러낸 몽환의 악사가 건네주었던 푸른 보석을 보여준다. 정말로 눈앞의 [[백웅]]이 그 [[백웅]]이라는 것을 알아보고 정말로 올 줄은 몰랐다고 말하더니 [[흉신]]이 기다리고 있으니 안내하겠다고 말한다. 29회차 삶 68권 10화, [[흉신|자신들의 신]]께서는 백웅을 뵙고 싶어하니 부디 따라오라고 말하자, 난데없는 흉신관들의 태세전환에 당황하고 있던 [[백웅]]은 왜 자신([[백웅]])을 데리고 가려고 하는지에 대해 설명하라고 말하자 아르타룬은 방금 전 [[백웅]]이 보여준 초대장은 [[흉신]]이 몽환의 악사를 통해 [[백웅]]에게 전한 초대장이며 그렇기에 자신들(흉신관)들은 [[백웅]]을 [[흉신]]에게 안내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말한다. 그러자 [[백웅]]은 그럼 이번 생(29회차 삶) 초반부에 모습을 드러낸 몽환의 악사는 누구냐고 묻자 아르타룬은 위대한 성좌에서 내려온 위대한 존재라고 말하면서 자신([[백웅]])을 [[흉신]]에게 데려가서 뭘 할 작정이냐고 묻자 그것은 오로지 [[흉신]]이 정할 일이며 해를 끼칠 생각은 없으니 따라오라고 말하자 자신([[백웅]])은 네놈들의 뜻대로 할 생각이 없다고 말하자 아르타룬은 어떻게 해야 자신들(흉신관)들의 진심을 증명할 수가 있겠냐고 묻자 [[백웅]]은 그대로 자살하라고 말한다. [[백웅]]이 말이 떨어지자 [[광신도|아르타룬은 진심을 알아달라는 말을 끝으로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백웅이 보는 앞에서 자살하고, 남은 신관들 또한 부디 진심을 알아달라고 간청]]한다.[* 당연하겠지만 이를 본 [[백웅]]은 잘못 걸려도 한참 잘못 걸렸다고 생각했다.] 아르타룬이 자살한 것을 본 [[백웅]]은 눈앞의 흉신관들은 생각 이상으로 미친 [[광신도]]들이라는 것을 실감하는 한편 너희 같은 촉수덩어리들의 수가 많은 것이 마음에 들지 않으니 한 놈 빼고 전부 자살하라고 말하자 다른 신관들 또한 한 치의 망설임 없이 자살하고 유일하게 남은 베자카룬이 신명을 다해 [[흉신]]에게로 모시겠다고 말하나 [[백웅]]은 선검을 꺼내들면서 갈 생각이 없다고 말하면서 [[아수라(전생검신)|아수라]]와 함께 싸울 준비를 보고 다른 곳도 아닌 성지에서 이런 잔꾀를 부린 것을 후회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방어막을 전개해 [[백웅]]의 무량단과 [[아수라(전생검신)|아수라]]의 적멸무극을 아무렇지도 않게 막아내 [[백웅]]을 놀라게 만든다. [[백웅]]이 놀라는 사이 베자카룬은 방금 전 동료들이 자신(베자카룬)만을 남긴 것은 자신(베제카룬)이야말로 13대 신관의 필두이기 때문이라고 말하면서 작은 굴레 조작, 시공왜곡, 인과절단주술을 시전한다.[* [[아수라(전생검신)|아수라]]의 평으로는 마법만큼은 이미 [[옛 지배자(전생검신)|옛 지배자]] 수준이라고 말한다.] 그러자 [[백웅]]은 [[소호 금천(전생검신)|소호 금천]]의 [[사도(전생검신)|사도]]로써의 권능을 사용하나 그럼에도 베자카룬은 그런대로 버티는 저력을 보인다. 이에 [[백웅]]은 베자카룬을 향해 [[흉신]]의 주문을 전개하자 베자카룬은 놀란다. 베자카룬이 촉수에 붙잡힌 것을 본 [[백웅]]은 영광으로 알라고 말하자 베자카룬은 어찌하여 [[흉신]]이 [[백웅]]을 모셔오라고 했는지 알것 같다고 감탄한 반응을 보이더니[* 그러면서 흉신의 주문은 작은 굴레를 조종하는 능력으로는 결코 저항할 수가 없고 마력을 흡수하는 성질도 지녀서 마도사에게는 천적과 다름이 없으며 이로 인해 유사 이래 우주의 수많은 마도사들이 당했다고 말한다.] 설령 자신들이 이끌지 않는다 해도 결국 [[백웅]]은 [[흉신]]에게로 향할 운명이라고 말하면서[* 그러면서 [[흉신]]은 [[백웅]]을 더없이 총애한다고 말한다.] 위대한 신의 양식이 되다니 실로 영광이라는 말을 끝으로 최후를 맞이한다. * '''모산법사''' 29회차 삶 67권 5화 막바지에 등장한 인물. 한참 동안 곤을 봉인하는데 주력하고 있던 중 소해가 [[백웅]]을 데리고 오자 분명 아무도 본파(모산파)에 들이지 말라고 했지 않았냐며 호통치자 소해는 방금 전 데리고 온 [[백웅]]이 [[화안금정]]을 지니고 있고 무엇보다도 [[백웅]]이 곤을 퇴마하는데 도움을 주겠다고 밝혀서 어쩔 수 없이 데려왔다고 해명하고 [[백웅]]을 보더니 비명을 지르고 '뭣 하러 [[인간(전생검신)|인간]]의 형상을 하고 있을 뿐인 괴물을 데리고 온 것이냐'[* 그러면서 어마어마한 힘을 가지고 있는 재앙이라고 말한다.]고 말하면서 방금 전 [[백웅]]이 옴으로써 인해 곤의 기세가 줄어들었다고 말한다.[* 이때 [[백웅]]은 곤이 호기심 어린 시선으로 자신([[백웅]])을 주시하고 있음을 느꼈고 주위의 모산파 술법사들은 설마 대요괴인 거냐며 [[백웅]]을 경계하는 기색을 보인다.] 그러자 [[백웅]]은 자신([[백웅]]을 [[백웅]]이라고 밝히면서 거래[* 자신([[백웅]])이 곤을 퇴마해주는 대신 허공의 수기를 모아 공양할 술법사를 달라는 것]을 제안하자 이를 들은 모산파는 다시 한번더 [[백웅]]을 보더니 설마 위대한 존재인 거냐며 얼른 대답하라고 요구하는 [[백웅]]의 말에 그렇게 하라고 말한다. 29회차 삶 67권 6화, 한참 동안 [[백웅]]와 얘기를 나누던 곤이 모산파를 통째로 날려버리려고 들자 [[백웅]]에게 뭐든 할 테니 눈앞의 곤을 멈춰달라고 사정하자 [[백웅]]은 모산파가 자신([[백웅]])의 부하가 된다면 생각해보겠다고 말하자 당연히 그렇게 하겠다고 말한다. 곤이 오도(吳刀)에 들어간 후, [[백웅]]이 지금 상황이 어떻게 된 거냐고 묻자 곤이 힘을 회복하기 위해 스스로 오도에 들어간 것이라고 말하면서[* 방금 전 출현했던 곤은 힘을 완전히 회복하지 못한 상태였다고 말한다.] [[백웅]]과 함께 모산파 내부로 들어간다. 모산파 내부로 들어온 후, [[백웅]]이 아까 전부터 계속해서 자신([[백웅]])을 위대한 존재라고 부르는데 자신([[백웅]])은 이족이나 괴물이 아닌 순수 [[인간(전생검신)|인간]]이라고 말하자 정말이냐는 반응을 보이고[* 29회차 삶 시점의 [[백웅]]이 [[소호 금천(전생검신)|소호 금천]]의 [[사도(전생검신)|사도]]이고 어마어마한 마력을 내뿜고 있었고 무엇보다도 곤을 상대로 대등히 교섭이 가능한 [[인간(전생검신)|인간]]은 없다는 점을 생각하면 모산법사 입장에서는 이런 반응을 보여도 이상하지 않다.] 오도와 곤에 대해 설명해달라는 [[백웅]]의 요구대로 오도와 곤에 대한 것을 설명하면서[* 오도는 고대에 오제 [[요순(전생검신)|요순]]이 치수를 실패한 곤을 베는데 사용했던 보물로 곤이 오도에 봉인된 후 요를 위은 순이 즉위하여 북방상제 [[전욱(전생검신)|전욱]]의 도움으로 치수를 하여 세계를 안정시켰다는 전설이 있으며 곤은 '''오제 [[전욱(전생검신)|전욱]]의 자식에 해당되는 전통 신격이라고 한다.''' 자세한 건 알지 못하나 적어도 곤이 오도에 베여 신으로써의 죽음을 맞고 오도에 영혼을 봉인당했고 그 때 규룡이라는 존재가 탄생했으며 모산파의 초대 시조라 할 수 있는 상청신군이 오도를 갖고 천계에서 지상으로 내려오는 그 때부터 모산파는 줄곧 오도를 봉인하고 있었다.] 설마 [[요순(전생검신)|요순]]에게도 지지 않으려고 할만큼 자존심이 강한 그 곤이 그저 [[백웅]]과 대화를 한 것만으로도 얌전히 봉인된 줄은 몰랐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또 한번 위대한 존재라고 부르자 [[백웅]]은 작작 좀 하라고 타박놓았다.] 모산법사로부터 오도와 곤에 대한 것을 들은 [[백웅]]은 방금 전 말한 그 상청신군은 누구냐고 묻자 세간에 잘 알려져 있지 않으나 상청신군은 모산파를 개파한 시조이자 위대한 존재의 [[화신(전생검신)|화신]]으로 모산파를 개파할 당시 종산인 곤륜산의 오른팔이 되어 위기상황에 언제든 천계에 협력하라는 훈시를 남기고 등선했다고 말한다.[* 그렇기에 우리 모산파는 이러한 사실에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말한다. 상청신군에 대한 것을 들은 [[백웅]]은 분명 상청신군은 [[삼황오제(전생검신)|삼황오제]] 혹은 그에 준하는 대신격의 [[화신(전생검신)|화신]]이며 모산파를 개파한 것은 지상을 천계가 좀 더 사르기 쉽게 하기 위함이며 유사시에 곤륜산의 대라신선들이 움직이게 하기 위한 역할을 지닌 것으로 추정했다.] [[백웅]]이 혹시 방금 전 여기서 얻은 정보를 천계에 넘길 생각이냐고 묻자 그렇지 않다고 말하면서[* 모산파가 천계와 이어졌던 것은 검선 [[여동빈(전생검신)|여동빈]]이 살았던 시대인 만당시대로, 종말의 거룡이 강림해 천지가 대혼돈에 빠질 당시 모산파의 숱한 도사들이 대요괴들에게 당함에 따라 천계와 다시 연결할 방법이 없어졌다고 한다. 이 때를 기점으로 모사파는 지난 1000여년에 가까운 세월 동안 독자적으로 술법을 연구하던 문파가 되었다.] 현재는 천계는 그저 전설 속의 존재가 되었다고 말한다. 모산법사로부터 들을 건 전부 들은 [[백웅]]은 앞으로도 천계와 연력하지 말아야 할 것이며 만약 자신([[백웅]])의 말이 어긴다면 가만있지 않겠다고 경고하자 알겠다고 답한다. 그러자 [[백웅]]은 모산법사가 보는 앞에서 [[칠요(전생검신)|수요]]를 보여주면서 자신([[백웅]])은 수기공양을 위해 모산파에 왔다고 말하자 혹시 이곳 모산파에 수기를 공양할만한 술법 혹은 술법사가 있냐고 묻자 자신(모산법사)이 하겠다고 말하면서 [[칠요(전생검신)|수요]]의 수기를 한 곳에 모은다. [[칠요(전생검신)|수요]]의 수기를 한 곳에 모은 것을 본 [[백웅]]은 이제 공양하면 되는 거냐고 묻자 앞으로 한 시진동안 공양주문을 외워야 하기에 지금은 안된다고 말한다. 그러자 [[백웅]]이 환신 [[천우진(전생검신)|천우진]]이 수기공양을 금방 했었던 것을 언급하자 애초에 [[천우진(전생검신)|천우진]]은 [[인간(전생검신)|인간]]을 초월한 술법사나 다름없는 존재이니 비교하지 말아달라고 말한다. 그렇게 한 시진동안 주문을 외우고 [[백웅]]에게 [[칠요(전생검신)|수요]]의 수기를 전달하면서 이제 이 물방울을 손에 뻗은 후 원하는 곳에 공양을 행하면 될 것이라는 말을 끝으로 쓰러진다. 30회차 삶 69권 1화, 다른 도사들과 함께 곤을 봉인하고 있던 중 [[백웅]]이 난입하는 것을 보고 가까이 가면 안된다고 소리치나 [[백웅]]은 이를 무시한다. [[백웅]]이 곤과의 협상을 끝낸 후, [[백웅]]으로부터 수기공양을 도와주라고 부탁을 하자 이를 받아들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